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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음식 궁합......약과 함께 먹으면 안되는 음식

하나부동산중개공인중개사 2013. 12. 9. 23:33

약과 함께 먹으면 안되는 음식

 

 

음식 궁합......
평소 건강관리에 남다른 신경을 쓰면서 몸에 좋다는 각종 비타민, 한약 등을 꼼꼼히 챙겨 먹고
몸에 조금만 이상이 있어도 병원이나 약국을 찾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 중에는 오히려
약으로 인해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 아무리 좋은 약이라도 제대로 복용하지 않으면
독약이 될 수가 있기 때문. 특히 약을 오랫동안 먹다보면 간장과 신장 등에 독성이 쌓인다.

의약분업을 실시하면서 약의 남용은 좀 줄었지만 음식과의 궁합을 모르고 약의 효과를
반감시키는 경우가 많다.평소 즐겨먹던 음식도 약을 복용할 때는 한번쯤 되짚어봐야 제대로
"약발"을 받을 수 있는 것. 특히 진통제와 술처럼 상극관계인 식품의 경우 부작용은 치명적일 수도 있다.
특히 모든 약은 간과 신장에서 대사되기 때문에 간과 신장이 나쁜 사람은 반드시 의사나 약사와 상의한 후
약물 복용을 결정해야 한다.

감기약, 소화제는 우유를 싫어한다
아진탈, 노루모, 메디자임 같은 소화제나 알드린, 아루포스, 로겔, 노이시린 같은 제산제를 복용할 때는
우유·치즈·요구르트 등과 같은 유제품 섭취를 삼가야 한다. 우유에 들어 있는 칼슘이 약의 흡수를 막기 때문이다.
감기약이나 변비약도 유제품과 함께 복용하지 않는 게 좋다. 감기약이나 변비약에 들어 있는 "테트라사이클린" 성분이 유제품과 작용해 약이 20∼30% 정도밖에 체내에 흡수되지 않아 약효가 제대로 발휘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약들을 먹은 경우에는 2시간 이상 지난 후에 유제품을 섭취하는 게 좋다.

탄산수나 과일주스는 제산제의 적
제산제는 과일주스와 함께 복용해서는 안 되는 약이다. 특히 오렌지주스는 제산제의 알루미늄 성분을
체내에 흡수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산성 과일주스나 탄산소다는 제산제가 장에 이르기 전에 위에서 먼저 녹게 만들기 때문에 함께 복용해서는 안 된다.
그렇지만 철분제의 경우 산성주스가 흡수를 도와주기 때문에 함께 복용하는 게 좋다.

비타민제는 차와 먹지 말자
비타민제나 빈혈 치료제(헤모페론)를 복용할 때는 녹차나 홍차 등을 삼가는 게 좋다.
녹차나 홍차에 함유된 타닌 성분이 약물의 고유성분을 변화시켜 약효를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수면제, 진통제와 함께 먹는 알코올은 몸에 치명적이다
수면제나 항불안제, 진통제, 기침감기약 등은 술과 완전히 상극이다.
만성적으로 술을 마시는 사람은 대개 약 분해가 잘 안 돼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또한 기침약에 들어 있는 에페드린 성분은 카페인과 상극작용을 일으켜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커피, 콜라, 초콜릿 등은 삼간다.

식전·식후·공복… 복용시간 따라 약효가 달라져요
똑같은 진통제를 먹어도 금방 효과가 나타날 때가 있는가 하면, 아무리 기다려도
고통이 사라지지 않는 경우도 있다.이것은 약마다 복용방법이 다르기 때문이다.
특히 약을 지정된 간격에 맞춰 정량을 복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내복약은 대개
식사시간을 기준으로 복용시간을 정하는데, 그래야 기억하기 쉽기 때문.

식사 전
결핵 치료제는 식사 후에 복용하면 약의 흡수율이 떨어진다. 식욕촉진제나 위장운동 촉진제(맥소롱),
구토억제제 등도 반드시 식사 전에 복용해야 할 약물이다. 협심증 같은 질환은 식사 후에 배가 불러 있는 상태에서 발작이 일어나므로 약도 식사 전에 복용해야 한다.

식사 직후나 식후 30분
소화제나 영양제 등 대다수 의약물은 식후 복용을 권장하고 있다. 특히 해열진통제나 신경통 치료제
등 위 점막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약물은 공복시 복용을 피해야 한다.
위장장애를 유발하는 철분제도 식사 직후 복용을 권장하고 있다. 식후 30분으로 제한돼 있는 약물도 자칫 복용시간을 잊어버릴 염려가 있다면 식사 직후에 복용해도 무방하다.

식후 2시간 또는 식간 복용
이 시간은 음식이 소화된 후 공복을 느끼는 시간이다. 소화성 궤양 치료제(갤포스)같이 위의 점막을
보호해주는 약물은 공복에 복용해야 한다. 단시간 내에 약효를 봐야 하는 진통제나 강심제 등도 공복에 먹는 게 좋다. 그밖에 배변을 도와주는 변비 치료제는 취침 전에 복용하는 게 좋다.

친구도 되고 적도 되는 항생제와 유제품
요구르트나 우유, 버터 등 유제품류를 먹은 후 항생제를 복용하면 흡수에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에리스로마이신 같은 위장장애를 일으키는 항생제는 오히려 우유와 함께 복용하는 게 위장장애를 덜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복용 전 전문가에게 복용방법과 주의사항을 문의해야 한다.
위에서 흡수되지 않게끔 만든 정제인 장용정(腸溶錠)을 우유와 함께 복용할 경우에는 약알칼리 성분인 우유가 위의 산도를 높여 약의 보호막을 손상시킬 우려가 있다.

고혈압 치료제와 과일주스는 상극
포도·자몽·오렌지주스 같은 산성 과일주스는 고혈압 치료제(펠로디핀)와 상극이다.
고혈압 치료제와 주스를 함께 복용하면 간 대사작용을 저해하고 혈압을 지나치게 떨어뜨릴 위험이 있다. 바나나, 치즈, 청어 등도 고혈압 치료제와 함께 복용하면 안 되는 음식물이다.
이런 음식물에 들어 있는 타라민 성분이 고혈압 치료제에 있는 파르길린 성분과 섞여 뇌졸중과 같은 치명적인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조미료까지 신경 써야 하는 당뇨약과 간질약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제(알러젝트·터페딘)와 당뇨병 치료제 등을 복용할 때는 흰 설탕 및 조미료를
먹지 말아야 한다. 또한 간질환자는 전신 무력감을 유발시킬 수 있으므로 화학조미료를 먹지 않도록 한다.

우유와 함께 먹으면 변비약 효과 절반으로
변비약은 보통 대장에서 약효를 내도록 코팅이 되어 있다. 우유와 함께 복용하면 대장에 미처
도착하기도 전에 위에서 다 녹아버려 복통이나 위경련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술·담배·커피와 약의 관계
일반적으로 약물 복용시에는 음주와 흡연을 삼가는 게 좋다. 여성호르몬이 함유된 피임약을
복용할 때 지나친 흡연은 혈전증을 유발할 위험이 매우 높다. 흡연은 간의 효소작용을 증가시켜 대사를 촉진하므로 천식 치료제를 먹을 때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더 많은 양의 약을 먹어야 한다.

당뇨 치료제를 복용 중인 환자가 술을 마시면 안면이 붉어지거나 두통ㆍ메스꺼움ㆍ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수면제나 진정제, 기침감기약 등은 술과 완전히 상극이어서 술과 함께 먹을 경우 증상이 악화할 수 있다. 술을 만성적으로 마시는 사람은 대부분의 약이 잘 분해되지 않기 때문에 약을 먹을 때는 금주를 하는 게 필수적이다.

약을 커피나 홍차와 함께 복용하는 것도 좋지 않은 방법이다. 적지 않은 양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는 커피, 홍차, 우롱차 등은 강심작용이나 이뇨작용 등을 유발해 약효를 떨어뜨리거나 혹은 지나치게 강하게 한다.
특히 위염이나 소화성 궤양에 사용되는 약물들은 위액분비를 촉진시키는 이런 카페인 음료와의 복용을 삼가야 한다.

약과 함께 먹으면 안되는 음식
약과 음식 사이에도 궁합이란 것이 존재하는걸 아는가? 어떤 음식물 함께 먹느냐에 따라
약의 효과는 배가 되기도, 혹은 마이너스가 되기도 한다. 최근 영국 식품.의약품안전위원회는 ''약과 함께 먹지 말아야 할 음식'들을 공개하기도 했고, 전문가들은 약의 효과를 높이려면 식단도 반드시 신경 써야 함을 강조한다. 평소 즐겨먹던 음식이라도 약을 복용할 때는 한번쯤 되짚어보는 ''센스''를 발휘해 보자..

변비약, 항생제 복용할 때 ▶ no 유제품
우유나 유제품에 함유된 칼슘은 장용정(腸溶錠)의 흐름을 막는다. 장용정이란 장까지 도달하기 위해
위에서 흡수되지 않도록 고안한 약물. 둘코락스 등의 변비약이나 아스피린, 소염제 그리고 겔포스와같은 제산제 등에 장용정 성분이 함유되어있다.
장용정은 위산에 분해되지 않고 알칼리성 환경인 대장에서만 작용하도록 약을 특수 코팅 처리했다.
그런데 이러한 약과 함께 우유를 마시면 약알칼리성인 우유가 위산을 중화시켜 약의 보호막이 손상될 우려가 있다.
이 경우 약효가 절반으로 떨어지거나 대장에 미처 도착하기도 전에 위에서 다 녹아버려 위경련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만약 우유, 치즈, 요구르트 등의 유제품을 먹었다면 최소 2시간 후에 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고혈압 치료제 복용할 때 ▶ no 자몽, 오렌지 쥬스
고혈압 치료제(펠로디핀), 항우울제(사낙스)그리고 콧물 감기나 알레르기 증상에 사용되는
항히스타민제(테페나딘)는 특히 자몽, 오렌지 주스와 같은 산성 과일 주스와 함께 복용할 경우
약물의 간 대사를 방해해 혈압을 지나치게 떨어뜨릴 위험이 있다.
바나나, 치즈, 맥주, 청어 등도 피해야 할 음식. 이런 음식물에 들어 있는 티라민 성분이
고혈압 치료제에 있는 파르길린 성분과 섞여 뇌졸증과 같은 치명적인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이들 음식에 함유된 타라민 성분은 우울증 치료제와도 상호 작용할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피임약, 호르몬제 복용할 때 ▶ no 인삼
피임약을 사용하거나 호르몬 대체 요법을 하는 여성의 경우 인삼 섭취시 주의를 요한다.
인삼은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작용을 하는데, 필요 이상의 에스트로겐은
유방암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인삼의 사포닌 성분이 항암 효과를 갖고 있기 때문에
그다지 많은 양이 아니라면 크게 위험하지는 않다.

천식 치료제 복용할 때 ▶ no 등푸른 생선, 카페인
천식 치료제를 복용할 때는 등푸른 생선을 멀리하는 것이 좋다. 고등어와 같은 등푸른 생선에는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히스타민 물질이 함유돼 있는 경우가 있어 천식이나 알레르기 질환을 악화시킬 우려가 있다.
또한 천식 치료제에 들어있는 에페드린 성분등은 카페인과 상극 작용을 일으켜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니, 약제를 복용할 때는 카페인이 들어간 커피, 콜라, 초콜릿 등은 되도록 먹지 말아야 한다.

수면제, 진통제 복용할 때 ▶ no 알코올
수면제나 진통제, 기침 감기약 등은 술과 완전히 상극이어서 술과 함께 먹을 경우 증상이 악화 될 수 있다
.술을 만성적으로 마시는 사람은 약 분해가 잘 안 돼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기침 감기약에 들어있는 에페드린 성분 역시 알코올과 만나면 심장에 무리한 부담 주므로 금주를 해야한다.

당뇨병 치료제, 항간질제 복용할 때 ▶ no 조미료
당뇨병 치료제를 복용할 때는 되도록 조미료를 멀리해야 한다. 그 중에서도 흰 설탕은 단당류로
전환이 빠른 식품이라 피해야 할 1순위,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제나 항간질제를 복용할 때도
화학 조미료는 전신이 나른하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등의 무력감을 유발시킬 수 있으므로 먹지 않도록 한다.

비타민제 복용할 때 ▶ no 녹차, 홍차
약초로 만든 차는 비타민제나 빈혈 치료제(헤모페론)과 함께 복용하는 것을 삼가는 것이 좋다.
녹차나 홍차에 함유된 타닌 성분이 약물의 고유 성분을 변화시켜 약효를 떨어뜨리거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약마다 복용 시간이 달라요
식전 30분_식사 후 복용하면 약의 흡수율이 떨어지거나 식전에 복용할 때 효과가 더 좋은 경우,
결핵 치료제, 식욕 촉진제, 위장 운동 촉진제, 구토 억제제, 협심증 치료제 등이 있다.
그러나 공복 시 복용으로 속이 쓰리거나 거북함이 나타날 때는 식후에 먹을 수도 있다.
식후 30분_소화제나 영양제 등 대다수 의약물은 식후 복용을 권장한다.
그 중에서도 공복 시 복용을 반드시 피해야 하는 것은 해열진 통제나 신경통 치료제 등 위 점막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약물들. 위장 장애를 유발하는 철분제는 식사 직후 복용하는것이 좋다.
식간(식사 전후 2시간)_소화 후 공복을 느끼는 시간으로 음식물과의 상호 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소화성 궤양 치료제같이 위 점막을 보호해주는 약물이나 단시간 내 약효를 봐야 하는 진통제와 강심제, 공복 시 위장의 자극을 줄이기 위한 제산제 등을 복용한다.

특정한 시간_고혈압약은 맥박수와 혈압이 더 많이 올라가는 아침에, 고지혈증약은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지질이 저녁에 많이 만들어지므로 초저녁에 먹는다. 그리고 천식약, 위궤양약, 변비약은 취침전에 복용해야 효과가 좋다.
출처 : 추억속으로
글쓴이 : 그림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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