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넘이·해맞이하러 인천으로 오세요"
정서진 해넘이 축제… 일몰·일출 아름다운 섬도 추천
데스크승인 2012.12.16 연합뉴스 | webmaster@kyeongin.com
인천에서 오는 31일과 내달 1일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희망 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다채로운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서구는 31일 오후 4시부터 정서진(正西津) 아라빛섬 광장에서 '2012 정서진 해넘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정서진은 서울 광화문 도로원표를 기준으로 좌표 측정시 동해의 명소인 강릉시 정동진과 대칭되는 좌표점으로 지난해 3월 지정됐다.
축제는 일몰 예정 시간이 오후 5시25분인 점을 고려해 오후 4시부터 시작된다.
풍등 날리기, 노을종 퍼포먼스 등 공식 행사와 풍물·K-POP·트로트 공연, 먹거리장터, 불꽃축제 등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신년 엽서 쓰기, 토정비결 보기, 민속놀이와 같은 체험 행사도 마련됐다.
지난해 처음으로 열린 이 축제에서는 구 자체 추산 2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조사됐다.
일몰과 일출이 멋진 섬으로 떠나는 것도 좋다.
옹진군 북도면 장봉도에서는 장봉1리 주민 주관으로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31일 해질 녘에는 옹암해수욕장 해양탐방로에서 캠프파이어와 함께 간단한 만찬이 열린다. 다음날 같은 장소에서 새해 첫 일출(오전 7시48분 예상)을 감상하고 나면 아침 식사로 떡국을 나눠준다.
장봉도는 영종도 삼목선착장에서 배로 40분이면 닿을 수 있다.
등대섬으로 유명한 중구 팔미도도 해맞이 장소로 빼놓을 수 없다.
팔미도에서는 국내 최초의 등대와 전망대를 둘러보면서 새해 소망을 빌 수 있다.
오전 5시30분~6시 인천항에서 출발하는 유람선을 타면 50분만에 팔미도에 도착한다. 선사에서는 일출 감상 뒤 선상에서 떡국 등 조식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이나 예약은 현대마린개발(☎032-885-0001)과 현대해양레저(☎032-882-5555)에 문의하면 된다.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과 실미해수욕장에서 일몰을 보고 새해 첫날 큰무리선착장, 어촌체험마을에서 일출을 감상하는 코스도 추천할 만하다.
한편 코레일공항철도는 일출 관광객을 대상으로 서울~용유임시역을 오가는 해맞이 열차를 내달 1일 하루 운행한다.
용유임시역은 일출 감상이 가능한 거잠포와 100여m 떨어져 있다.
열차는 서울역에서 오전 5시45분과 6시1분에, 용유임시역에서는 오전 9시21분과9시31분에 출발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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