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수도권 대표 재래어항 소래포구 재개발 추진

수도권 대표 재래어항 소래포구 재개발 추진

기호일보

수도권의 대표적인 재래어항인 인천 소래포구가 새롭게 탈바꿈한다.    인천시 남동구는 소래포구 현대화사업을 위한 사전 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區)는 '소래포구 일원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계획수립 및 조사용역'을 조만간 시행할 계획이다.    용역 연구 결과에 따라 소래포구 내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고, 일반구역을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해 재개발할 방침이다.    사업 대상지는 소래어시장 내 개발제한구역 2천800㎡를 포함한 소래어시장~인천수협 일대 개발제한구역 약 1만㎡이다.    구는 또 지난 1997~99년 가설건축물로 허가받아 사용하다가 이후 허가연장 신청을 하지 않아 불법으로 사용되고 있는 소래어시장 내 대지 1천㎡에 대해서도 매입·임대 여부를 논의해 합법적으로 사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소래포구 일부 상인들은 노후시설 교체 등 현대화사업에는 찬성하지만 재개발 공사 장기화에 따른 영업 손실을 우려하고 있다.    구의 한 관계자는 "소래포구 재개발 사업은 대지나 건물 소유주, 상인회 등과 협의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오는 11월 사전 조사를 완료하고 내년 7월께 국토해양부에 소래포구 개발제한구역 해제 신청을 할 계획이다.

 

 

 

 

출처 : 부동산 자료 및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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