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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구월보금자리 용지`추첨 조작설`

하나부동산중개공인중개사 2013. 2. 12. 10:39

 

 

 

구월보금자리 용지'추첨 조작설'

최고 60대 1 경쟁 불구'1회 2필지'4명 당첨 … 도시公"문제없다"

 

 

2013년 01월 23일 (수)                                                                인천일보

 

 


지난해 말 인천시 남동구 구월보금자리주택지구 단독주택용지의 추첨 결과에서 두 번 당첨된 자가 4명이나 나오자, 이를 진행한 인천도시공사가 추첨 조작설에 휘말렸다.

22일 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15일부터 약 2주간 언론과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구월보금자리주택지구 단독주택용지에 대한 분양 공고를 냈다.

신청 접수와 추첨은 같은 해 12월29일에 진행됐다.

이날 공사는 총 11곳의 필지를 분양했으며, 분양 경쟁률은 최소 4대 1에서 최고 60대 1을 기록했다.

그런데 희한한 추첨 결과가 나왔다.

한 번에 2개의 필지에 대한 분양에 성공한 사람이 4명이나 나온 것이다.

더구나 이들 당첨자 4명은 전체 필지 위치 상 나란히 앞뒤 또는 좌우로 붙어 있는 필지를 분양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추첨 조작설을 제기한 A씨는 "나란히 붙어 있는 필지를 4명씩이나 당첨된 것 자체가 의심스럽다"며 "11곳의 필지마다 각각 다른 사람들이 당첨됐다면 응찰자로서 억울하지는 않겠는데, 이 같은 추첨 결과는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문제는 보금자리주택이 생겨난 취지와 맞지 않게 결국 돈 많은 사람들만 이득을 보게 된 꼴"이라며 "이 필지는 특성상 언제든지 되팔 수 있기 때문에 개발이 완료된 뒤 가격이 올라 그 차익으로 이득을 볼 가능성도 있다. 당첨자들을 대상으로 투기성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공사는 추첨 조작설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하면서도 추첨 결과에 대해선 이례적인 결과라는 입장이다.

공사 관계자는 "당첨자를 임의대로 조작할 수 없는 시스템"이라며 "또 아파트는 청약 통장으로 한 사람당 한 채만 분양받을 수 있지만, 필지는 한 사람이 분양받을 수 있는 것이 제한되지 않는다"고 했다.

 

 

 

 

 

 

출처 : 부동산 자료 및 정보...
글쓴이 : 짠돌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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