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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풍수사상의 첫걸음-1.땅은 살아있다

하나부동산중개공인중개사 2013. 2. 1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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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땅은 살아있다. 

우리 겨레가 전통적으로 땅을 보고 대하는 태도는 서양 사람들과는 달랐다.  서양사람들에게 땅은 흙과 돌로 이루어진 물질이었다.  그러나 우리 겨레에 있어 땅은 사람의 몸처럼 기와 혈맥이 흐르는 생명체였다.  「대동여지도」를 만든 김정호 선생도 “산등성이는 땅의 근육이고, 흐르는 강물은 땅의 혈맥”이라고 했다.  경상북도 예천군 용문면에 금당실이라는 아름다운 마을이 있는데, 이 마을에는 아래와 같은 전설이 전한다. 


옛날 청나라 장수가 이곳을 올라보니 한 나라의 서울이 될 만하다하여 장수가 태어날 지맥을 찾아 모조리 쇠말뚝을 박아 버렸다.  그러자 붉은 핏줄기가 쏟아져 내렸다.  이 모습을 본 청나라 장수는 깜짝 놀라 자기 나라로 도망을 가버렸다.  동네 사람들은 이곳을 신성한 곳이라고 하여 숭앙하고 있다. (오미봉의 전설)


이 이야기와 같이 산에 쇠말뚝을 꽂거나, 바위를 깨거나, 산을 자르니 피가 흘렀다는 이야기는 전국 방방곡곡 어디서나 있다.  왜 우리 조상들은 땅에서 피가 난다고 생각하였을까? 그것은 땅을 사람의 몸과 같이 여겼기 때문이었다.  벌겋게 흘러내리는 황톳물이 산에서 나는 핏물로 보였던 것이다.  이처럼 우리 겨레에 있어 땅은 살아있는 커다란 몸이었다.  풍수지리의 첫걸음은 ‘땅이 살아있다’는 데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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