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맛집/남구맛집/용현동맛집/쭈꾸미맛집>
봄이 왔음으로.... 아주 오랜만에 작년에 들린 맛집을 찾아갑니다....
도착해서 보니 어라?....가게가 없다.....우씨....오랜시간을 하시던 곳을 정리하시고 송도로 가셨나?
전화를 해보니 바로 근처로 옮기셨네.......
목포 갯벌 낙지 - 허름해 보이는 동네에 코너로 옮기셨는데, 전에보다 작은 공간이다.
낙지와 쭈꾸미가 주 테마..
가격은 착하지 않지만, 재료가 아주 훌륭하다.
서산에서 직접 공수하신 쭈꾸미는 크기가 남다르다.
소라에서 직접 빼오신다나~
쪼기 아주머니가 주인장..
직접 볶아주시며 이런저런 얘기를 해주신다.
조개탕이 나오고, 무의도에서 캔걸 직접 사오신다고..
시원함이 강하다....여기다 라면도 하나 끓여주는 센수~
우리 테이블에도 나온다.
미나리가득
수족관에서 큼지막한 알배기 쭈꾸미를 가져오신다.
주방에서 좀 씻어내고 오셔선 투하~
산처럼 높던 미나리양은 어디로 가신건지?
고춧가루며, 재료들이 다 좋은것만 쓰신다.
중요한건....민어 육수를 내려 쓰신다는 거.
맛의 깊이가 아~~주 깊다.
지글지글 맛있는 향과 눈으로 느끼는 감흥
콩나물, 미나리 대파 양파등이 들어간..
큼지막한 쭈꾸미가 마치 낙지같다고나 할까?
알은 얼마나 찾을까?
다리를 먹기좋게 잘라 소주와 함께
부드러우면서 달달하고 쫄깃한 다리맛
캬~...다시 소주 일잔..
젤 조아하는 알배기..
익은걸 가위로 잘라본다...알이 나오고 먹물도 보이고
3월 중순이라 알이 실하진 않다.....말쯤이면 꽉 찬걸 먹을수 있을듯
잘라서도 먹고, 통째로도 먹고
9마리가 들었다. 한마리 더 주신거라는데.
그럼 쭈꾸미로만 따지면 마리당 5천원이 넘는다 꺄오~
어릴땐 싼게 쭈꾸미였는데, 이젠 해산물이 저렴한게 없다.
간만에 숨은 고수의 맛집을 다녀왔다.
산쭈꾸미 하는집은 많지 않은거 같은데 샤브샤브만 해먹어서 그런가?
봄쭈꾸미....고수를 찾아서....산쭈꾸미볶음 - 인천 용현동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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