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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남동구 장수동> 더워질때 먹어줘야 하는 옻삼계탕..인천대공원 옆 대복 옻 집..

하나부동산중개공인중개사 2013. 3. 24. 16:26

<인천맛집/남동구맛집/장수동맛집/인천대공원맛집> 

 

인천대공원을 한바퀴 돌고...내려왔더니 금새 배가 고프다.

그것도 산이라고.....도봉산 다녀왔음 옻닭이래도 한마리 먹었어야 하나..ㅋ

 

인천대공원후문으로 나와서 만수동 방향으로 걸어오니 음식점 몇군데가 보인다.

멀 먹을까 하다...삼계탕이 보인다..

혼자먹으니 그거하나면 반주도 겸해서 딱 좋겠다 싶어 들어간곳.

 

 

삼계탕 하나 주세요..하니깐..

옻 넣어드려요?..하는데 2천원 비싸다~.....머 수고했는데 2천원 더 쓰자...하고 주문..

사실 옻은 내몸에 잘 맞는다..

그리고 고기도 연해지고, 고솝다고 해야하나?..

옻을 자주 먹는거 같다...올해만..옻닭을 6번도 더 먹었나?.ㅋ

 

 

찍을 생각이 없어서...걍 대충 폰카로..

4시 정도라 사람이 없다..

 

 

전에 참옻을 얻어..직접 옻물을 내려

토종닭 몇마리를 넣어 해본적이 있는데..

그맛이 완전 대박이었다....진한 국물맛에...어쩜 고기육질이 그케그케 변하는지..

 

효능은 모르겠고, 육질이 부드러우면서 쫄깃한..

퍽퍽한 가슴살도...맛있게 변하는 옻닭..

 

 

기본반찬..

약간 짭조름한 오이지도 맛나고..

마늘쫑이랑 고추장아찌도 맛나고..

나물도 맛나고....

배고픈가?..ㅋ

 

 

2천원을 더주니...국물이 다르구나..

닭은 완전 영계라..아주 조그만하고..

 

소주 한병에...티비를 친구삼아.. 한그릇 뚝딱..

양이 많지 않은데.....그래도 나름 포만감이 좋네요...

등산하고 내려와 먹는 옻삼계탕

나름 괜찮네요..

혼자먹으며 잘먹었다 생각하기 힘든데.....아주 잘 먹었답니다..^^

 

여럿이 가면 능이버섯이랑, 닭볶음탕도 먹고 싶었던 어제..

출처 : 자연치유 - 비박 & 트레킹
글쓴이 : 우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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