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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인천용현동맛집-노 전대통령도 찾은 인천 원조 아구찜~성진물텀벙

하나부동산중개공인중개사 2013. 7. 1. 22:39

요새는 가격도 비싸고 고급요리로 대접받는

아구가 40여년전만해도 애물단지였나봅니다.

아구요리로 유명한곳은 마산과 인천을 꼽을수

있는데요, 머리만 크고 입과 이빨이 흉칙하여

거의 버리듯이 지붕위에 던져 놓았던 아구를

물에 불려 콩나물과 함께 전분을 풀고 볶아

먹어 본것이 대박 상품으로 이어진것이 마산

아구찜의 시작이고, 인천 서해 바다에서도

어부들이 그물에 흉칙한 모습의 아구가 올라

오면, 재수 없다고 바다로 다시 던져 버려

덩치 큰 아구가 물에 빠질때나는 소리인 "텀벙"

소리를 붙여 인천에선 물텀벙이라 부른답니다.

 

아구를 먹기 시작한지 40여년이 지난 지금,

마산은 말린 아구를 다시 물에 불려 찜으로

먹는 아구찜이 원조 대접을 받고, 인천은 생물

아구를 탕으로 끓여 먹기 시작했기에, 생물로

찜을 해 먹는 것이 원조랍니다.

 

오늘은 노무현 전대통령도 찾은 인천 물텀벙

원조라는 성진물텀벙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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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본가가 있는 용현고개 바로 옆, 용현사거리에

인천 음식거리중 하나인 물텀벙이 거리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물텀벙 식당은 원조격인

성진,그리고 동원과 본가물텀벙이랍니다.

저희가 찾은 원조 성진물텀벙이는 노무현

전대통령도 오셔서 사진까지 찍어 주시고~^^

 

4인분이라는 5만원 아구찜(대)과 기본찬~

부침개도 한장 나옵니다.

 

4인분 5만원이라는 가격은, 가격대비 성능,

즉 가성비가 좋다고는 할수없습니다.

5만원이라는 가격을 놓고 볼때는 푸짐하거나

넉넉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한가지 다행인것은

작은 아구가 아니라 대형 아구를 써서, 식감은

아주 좋답니다.

거의 1년만의 귀국한 제수씨와도 한잔~

 

생물 대형 아구를 써서, 탱글탱글~

쫄깃쫄깃한 식감이 참 좋습니다~

 

탱글탱글한 아구와 아삭한 콩나물과의

조화도 아주 좋습니다. 음~ 아구보다

콩나물이 훨씬 많은것은 좀 아쉽지만...

 

아구에서 가장 맛있는 부분은 첫째가 간(애).

물론 뭉그러지기에 찜에는 안들어 가고 탕으로,

또는 쪄서~. 다음은 아래 사진의 쫄깃한 맛이

일품인 아구 위~ 그리고는 껍데기랍니다.

그런데 위를 너무 잘게 채를~ 쩝.. 큼직했으면~

 

아구찜 먹었으니 당근 볶아야겠지요~^^

 

5만원 아구찜인데, 결국 이천원 볶음밥으로

배도 부르게 되고 술안주도 하게 되고~ㅎㅎ

커다란 접시에 콩나물은 잔뜩 남았네요~ㅎㅎ

 

메뉴판과 방송자료랍니다.

 

인천 본가에 갈때마다 지나치지만, 정말

오랜만에 방문한 성진물텀벙이랍니다.

행복끼니였습니다~

위치:인천 남구 용현2동509-17(용현사거리)

전화:032-883-1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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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맛있고 가슴 따뜻한 착한식당을 찾아~
글쓴이 : 행복끼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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