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인천중구맛집-전 박대통령도 인정한 인천 최고의 해장국~도원역 평양옥

인천 숭의사거리에는 1945년 개업하여 3대째

내려오는, 인천에서 가장 오래된 소뼈해장국이

있습니다. 작년7월 발행된 농수산부의 "한국인이

사랑하는 오래된 식당"이라는 책자에도 인천에서

가장 오래된 식당으로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인천 평양옥은 전 박대통령의 단골집으로도

유명하답니다. 70년대 작업복차림의 전 박대통령이

경호원한명만 데리고, 새벽4시 통행금지 해제후

찾아와 해장국을 먹고는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느 날 한 시민이 "어~ 대통령이다~"라는 소리에

전 박대통령이 "아~ 이제는 여기 못오겠네~"라고

했다는 유명한 일화가 있답니다.

 

전 박대통령도 인정한 인천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맛도 좋은 평양옥의 해장국을 보겠습니다.

 

이집은 소뼈를 밤새도록 우려서 그 육수에 배추

우거지를 넣고 다시 푹 끓인 후 재래식된장까지

넣고 다시 한번 푹 끓인답니다. 소뼈의 육수와

재래식된장, 그리고 배추우거지의 진하면서도

부드럽고 구수한 맛이 최고라 할만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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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뼈와 우거지를 푸짐하게 담은

해장국 한그릇나왔습니다~

 

커다란 마구리뼈 두덩어리와 갈비뼈도 있고

삶은 사태부위도 썰어 넣었습니다.

 

 

마구리뼈에 살도 많이 붙어 있습니다. 행복끼니,

뼈에 붙은 고기 참 좋아한답니다. 사태부위도

넉넉히 들어 있습니다~^^

부드럽고 구수한 우거지 참 좋습니다~

 

국물도 추가하면 국물과 우거지를~~

진하고 개운한 국물맛을 어느정도 봤으면

양념장으로 얼큰하고 칼칼한 맛으로~

 

밥과 우거지의 조화도 좋고, 뼈 뜯어(ㅎㅎ)

먹는 재미도 꽤 좋답니다~

 

이집 상호는 평양옥이지만, 평양냉면보다는

해장국이 아주 유명하답니다. 어머님은

시원한 평양냉면 한그릇하신답니다~

 

고기육수와 동치미국물을 섞어서 살짝 얼린

육수에, 나름 메밀 함량 높은 평양냉면입니다. 

 

밥과 추가한 국물까지 아주 쪽쪽~ㅎㅎ

제가 이집 해장국을 좋아한지도 30여년이~

출근하기전 새벽5시에 경인고속도로타고

한그릇하고 출근했던적도 많답니다~^^

 

전 박대통령뒤로도 다른 대통령도 다녀 갔다는데,

그래서 그런지 가격이 착하지는 않습니다~ 아뭏튼

행복끼니가 제일 좋아하는 해장국이랍니다.

인천 평양옥, 엄청 크고 손님도 엄청 많답니다.

위치:인천 중구 신흥동3가18(도원역,숭의사거리)

전화:032-882-4646, 032-882-2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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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맛있고 가슴 따뜻한 착한식당을 찾아~

글쓴이 : 행복끼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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