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인천시`지지부진`재개발구역 7곳 추가 해제

인천시'지지부진'재개발구역 7곳 추가 해제

공단시장 주변 등 직권해지

2012년 12월 28일 (금)                                                                            인천일보

인천시가 재개발·재건축 구역 7곳을 추가로 직권해지했다. 지난 6월 해지한 곳과 마찬가지로 장기간 사업이 추진되지 않은 지역이 대상이었다. 시는 27일 제10회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공단시장주변구역 외 6개 정비(예정)구역 해제 결정(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구역 해제 대상 구역은 공단시장주변과 대토단지 등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던 2곳과 박문여고주변, 용일사거리남동측, 도화3, 만부지구, 성현 등 추진위원회 미구성 및 정비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5곳이다. 해제 지역 면적은 53만2950㎡에 달한다. 이번 구역 해제도 시의 자체 판단에 의해 결정됐다. 재개발·재건축 규정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중 사업 추진이 안될 경우 시가 구역을 해제할 수 있다는 조항을 근거로 삼은 것이다. 이번 구역 해지로 지역 내 재개발·재건축 구역은 147곳만 남게 됐다. 시는 내년부터 조합이 설립된 구역 40여곳을 대상으로 해지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한편 이날 도시계획위원회는 예정구역이었던 계산한우리아파트를 정비구역으로 지정했다. 구역 위치는 계양구 계산동 898-5번지 일대이며, 면적은 1만4042㎡이다. 시는 이 지역이 1980년대 조성된 구도심이라 주택이 많이 낡았고, 주변 경관을 정비할 필요가 있어 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출처 : 부동산 자료 및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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