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인천지역 재개발·재건축예정 7곳 해지

인천지역 재개발·재건축예정 7곳 해지

2~4년가량 조합설립 지연 등 지난 5일 11곳 이어 추가로

2012년 12월 27일 (목) 인천신문

인천지역 재개발·재건축 예정구역 가운데 7곳이 추가로 해지됐다. 인천시는 27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지난 5일 11개 구역에 이어 7곳을 해제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구역은 ▲동구 박문여고 주변, ▲남구 공단시장 주변, ▲용일사거리 남동측 구역, ▲도화3구역, ▲남동구 대토단지 구역, ▲만부구역, ▲성현구역 등이다. 이들 구역은 추진위가 구성되지 않거나 이미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으나 2~4년가량 조합설립이 지연되고 있는 곳이다. 시는 지난 5일에도 남동구 간석자유시장 주변과 남구 주안6구역, 삼영아파트 주변, 주안 5구역, 용현10구역, 부평구의 삼산2구역, 부광초등학교 서쪽 구역, 부평3구역, 계양구의 계양문화회관 동쪽, 효성미도아파트 구역, 서구의 천마초교 서쪽 등 11군데 구역에 대해 같은 조치를 취했다. 이날 조치로 올해 구역 해지 대상지는 추진위가 해산된 용현7 구역과 도화6 구역 등을 포함해 모두 20군데로 늘었다. 시는 지난 2월 1차 원도심 정비사업 구조개선 작업을 통해 정비예정구역을 212개에서 167개소로 축소하고 실태조사를 거쳐 해제대상을 선별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 1분기까지 구조개선 작업을 이어갈 방침”이라며 “내년에도 80여개 구역 주민이 원할 경우 설문조사 등을 통해 해제대상을 선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 부동산 자료 및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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