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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쓰는 요령

하나부동산중개공인중개사 2013. 1. 23. 16:41

독후감 쓰는 요령

1.처음 부분 쓰기

① 책을 읽은 동기를 적습니다.

② 책 내용이나 특징을 요약해서 소개하거나, 지은이나 주인공의 소개로 시작합니다.

③ 책의 역사적 의의, 주위의 평판 등 객관적인 사실을 소개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④ 인상 깊은 장면이나 말 등을 소개하면서 이야기를 전개해나가도 좋습니다.

⑤ 책을 읽고 난 후의 자신의 의견을 내세우며 시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가운데 부분 쓰기

가운데 부분에는 이야기 전체 내용을 짐작할 수 있는 줄거리가 들어가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러나 느낌이나 감동 없이 줄거리만 나열한 독후감은 좋은 독후감이라고 할 수 없답니다.

① 주인공의 입장이 되어서, 주인공이 한 행동과 나의 행동을 비교해 봅니다.

② 가장 감동을 받은 장면을 강하게 나타냅니다.

③ 자기만의 느낌이나 교훈을 발견하려고 노력합니다.

3.끝부분 쓰기

끝부분에는 줄거리보다는 책을 읽은 후의 전체적인 느낌에 대해 쓰는 것이 좋습니다.

① 전체적인 느낌을 적습니다.

②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에 대한 느낌을 적습니다.

③ 깨달은 점, 본받을 점을 씁니다.

④ 주인공과 관계된 느낌과 자신의 다짐을 씁니다.

일반적인 독후감 쓰기의 절차

첫째, 제목 정하기

독후감의 제목은 책이나 소설의 제목을 그대로 써도 좋지만, 가급적이면 읽은 이의 느낌이 뚜렷이나타나는 제목을 붙이고, 책이나 소설의 제목은 부제로 붙인다.

예) 이광수의 '무정'을 읽고, 잊지 못할 사랑의 향기, - 이광수의 무정을 읽고

둘째, 책을 읽게 된 동기 쓰기

일반적인 독후감의 경우 내가 왜 이 책을 읽게 되었는지 그 동기를 서두에 밝히도록 되어 있다.

하지만 모든 독후감의 서두에 독서 동기를 꼭 써야 할 필요는 없다. 어떤 경우에는 감동을 가장 많이 받은 대목이나 정경, 또는 내용과 관련이 있는 자기의 생활 경험부터 쓰기도 한다.

셋째, 이야기의 줄거리(책의 내용)와 느낌 쓰기

독후감의 형식에 따라서는 줄거리를 먼저 쓰고 그 느낌을 나중에 쓰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소설의 줄거리나 내용을 소개하면서 중간 중간에 그 느낌을 쓰는 것이 좋다.

넷째, 감동 받은 대목이나 깨달음 쓰기(전체적 느낌 쓰기)

책을 읽고 난 후의 전체적 느낌이나 깨달음을 쓴다. 깨달음은 가급적 자신의 생활과 관련 지어 구 체적으로 적는 것이 좋다.

다섯째, 읽고 난 후의 생각의 변화 정리하기

독서를 통하여 자신이 지니고 있는 생각이 어떻게 변화하였는지, 또는 향후 어떤 행동의 변화를 보일 것인지를 쓴다. 독서의 궁극적 목적은 행동의 변화에 있다고 할 수 있으므로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할 수 있다.

책 내용과 관련하여 자신의 결심이나 포부 등을 진솔하게 적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