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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향나무는 자기를 찍는 도끼날에도 향을 묻힌다

하나부동산중개공인중개사 2013. 2. 4. 11:53

 

 


 



향나무는 자기를 찍는 도끼날에도 향을 묻힌다 / 옮김

 

 


용서는 관계 회복이 주목적이 아니다.


화해할 수 없어도 용서는 가능하다.



화해는 쌍방이기 때문에


어느 한편이 관계를 회복시키고 화해할 수는 없다.


화해는 쌍방향이기 때문이다.



상대방이 관계개선을 할 의도가 전혀 없다면


애써 화해를 위해노력할 필요는 없다.


중요한 것은 마음의 평화이다.



언제까지나 나에게 상처를 준 사람을 원망하면서


온갖 독소를 가슴에 품고 살아갈 수는 없다.


상호간에 관계회복이 어려울 경우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용서이다.



내편에서 상대를 용서하고 내적평화를 찾는 것이다.


‘원수를 용서하라.’는


주님의 지상명령을 순종해서


의지적으로 용서하는 것이다.



향나무는 자기를 찍는 도끼날에도


향을 묻힌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 신앙의 인간 요셉(송봉모 신부)  -

 


 


 

[차 한잔의 風景]


 


자로 잴 수도
깊이를 알 수도 없는



마음속 우물 하나 들여놓은
사람의 가슴엔




늘...
감성의 물고기가 꼬리를 치고 있다.


 

 








그 겨울의 찻집 / 조용필

 

 

 

출처 : 좋은글
글쓴이 : 소나무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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