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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루원시티 상업용지 일단 판다

하나부동산중개공인중개사 2013. 4. 15. 00:33

 

 

 

루원시티 상업용지 일단 판다

시, 기업에 매입 사업 공모 LH와 협의 거쳐 우선 개발

 

 

 

2013년 02월 14일 (목) 기호일보

 

 

인천시가 지지부진한 루원시티 조속 추진을 위해 상업용지를 우선 개발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상업용지에 대해서는 기업에 매각해 개발하는 안이 진행될 방침이다.

13일 시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현재 진행 중인 루원시티 토지이용계획안이 오는 3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당초 LH는 7월까지 이용계획안을 완료할 예정이었지만 시가 사업 시급성을 이유로 넉 달 정도 앞당긴 상태다.

 

시는 이용계획안이 나오는 대로 LH와 협의를 거쳐 올해 안에 행정절차를 끝내고 연말부터 기반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부동산 경기 침체로 사업이 장기 지연되는 점을 감안, 사업의 물꼬를 트기 위한 방안으로 상업용지 매각을 통한 개발로 내부 방침을 세웠다.

 

특히 상업용지 매각은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제안 공모 형식이 채택될 예정이다.

 

주택 분양시장이 얼어붙은 상황에서 상업용지를 먼저 개발할 경우 주거용지 개발 및 분양이 수월해져 루원시티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대기업 A사가 상업용지를 놓고 사업성을 타진, 개발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루원시티 개발이 속도를 낼 것이라는 기대감도 큰 상황이다.

또 토지이용계획안 수립이 진행 중이지만 인천도시철도 2호선이 지나는 루원시티역을 중심으로 한 상업용지가 우선 개발될 가능성이 높은 실정이다.

 

2016년 7월 완공 예정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루원시티역에 앵커시설을 설치할 경우 상업지역 접근성이 높은데다가 인근 청라국제도시 인구까지 유입될 경우 상권 활성화가 가능하다는 판단에서다.

시와 LH는 이를 위해 전체 면적 97만1천892㎡ 중 상업용지 12만2천406㎡ 규모를 절반 가량 줄이고 주거용지도 일부 축소하는 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그러나 2천만 원이 넘는 루원시티 토지조성원가를 고려하면 사업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어 향후 매매가격을 둘러싼 기업 간 협상에는 난항이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루원시티 개발은 하루빨리 진행돼야 한다는 것이 시 방침”이라며 “LH 토지이용계획안이 마무리되면 곧바로 상업용지를 우선 개발하는 방향으로 행정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부동산 자료 및 정보...
글쓴이 : 짠돌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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