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서구 가좌동에 위치한 동부제철 인천공장 매각

 

 

 

 

 

동부제철 인천공장 매각
작년 800억원 영업이익 불구 동부그룹, 재무 개선책 포함

 

 

경인일보

 

 

동부그룹이 동부제철 인천공장을 매각키로 했다.

동부그룹은 17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동부제철 인천공장·당진항만, 동부하이텍, 동부메탈 매각 등을 포함한 자구계획안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라 인천공장을 매각하기 위한 절차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동부제철의 사업 구조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동부제철 인천공장은 인천시 서구 가좌동에 위치해 있으며 연면적 31만5천595㎡규모다.

 

동부제철에서 용융아연도금강판, 컬러강판, 석도강판, 중대구경강관, 경량 H-빔 등의 생산을 담당했다.

13대의 설비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총 생산능력은 227만2천t이다.

 

지난해 8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는 등 동부제철의 알짜자산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인천공장은 동부제철에서 냉연제품과 컬러강판 생산을 담당해왔다.

연간 40만t 규모의 컬러강판을 생산해왔으며, 이중 80%가 건축 자재용, 20%가 가전제품용이다.

 

인천공장이 매각되면 컬러강판 등 일부 품목들이 동부제철의 제품군에서 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동부제철은 인천공장외에도 당진항만을 매각하고, 유상증자와 자회사인 동부특수강 기업공개(IPO), 계열사 지분 매각 등을 통해 현재 2조3천500억원 규모인 차입금과 269%인 부채비율을 2015년에 각각 9천억원과 140% 이하로 낮춘다는 계획이다.

한편 동부그룹은 이날 발표한 자구계획안 실행으로 모두 3조원의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출처 : 부동산 자료 및 정보...

글쓴이 : 짠돌이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