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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아파트 공간 넓히기, 이제는 `천장`이다

하나부동산중개공인중개사 2013. 11. 19. 21:12

 

 

 

 

 

아파트 공간 넓히기, 이제는 '천장'이다

일반 아파트 대비 10~20센티 높인 설계로 공간감 극대화

 

 

 

매일경제 | 입력 2013.11.19

 

 

아파트 분양시 서비스 면적, 4베이, 4.5베이 등 아이디어 평면 등을 적용해 넓혀왔던 '면적경쟁'이 이제는 위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한정된 공간을 쪼개서 최대한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공을 들인 아파트 평면설계가 이제는 천장까지 높이며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있는 것.

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아파트 수요가 실수요자로 위주로 재편되면서 내부공간의 쾌적함과 실용성을 중시하게 되었다"며 "때문에 건설사들은 옆으로 넓히는 것은 기본이거니와 위로도 높여 최대한의 공간활용으로 넓어 보이는 효과를 이끌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 전용114 단면투시도]

 

 

 

특히 일반 아파트들이 평균보다 10~20cm 정도 천장고를 높이는데 반해 최대 70cm까지 천장고를 높인 단지도 등장했다.

대우건설이 송도 내 국제업무단지(IBD)에 분양하는 고급주상복합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는 일부 가구에 특화 설계인 '층단형 평면설계'를 도입해 실내공간감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층단형 설계란 가구 내 바닥천정 높이를 달리해 전체 공간감을 극대화하는 혁신 설계다.

전용면적 84, 106, 114, 지상 4~9층에 적용되는 이 설계는 주방과 침실을 제외한 거실의 천장고에 차이를 두는 방법으로 침실 2.35m보다 거실 천장과 바닥 높이가 최대 3m로 더 높다.

 

일부 가구에선 거실과 방(주방)의 바닥높이 차이를 이용해 집 안에 계단을 설치한 이색평면도 있다.

삼성물산이 서울 강동구 천호동 일대에 공급중인 '래미안 강동팰리스'의 내부는 실속과 편의성을 갖춘 단지로 꾸며진다.

 

실내는 천장고를 10cm 높인 2.4m로 설계했으며, 거실은 우물천장 적용으로 25cm를 더 높인 2.55m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거실 2면창 설계와 슬라이딩 발코니창호 적용으로 채광 및 통풍문제를 해결했다.

대림산업이 이달 서울 반포동 2-1번지에 신반포 한신1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아크로리버 파크는 천장 높이를 기존 아파트보다 30cm 높은 2.6m의 펜트하우스급으로 설계했다.

 

모든 가구에 약 3.3㎡ 규모의 다용도 지하창고도 제공해 차별화된 설계를 선보인다.

요진건설산업이 일산신도시 초입인 일산동구 백석동 옛 출판단지 부지에 공급중인 '일산와이시티'는 전 세대 남향위주의 설계로 채광성을 높였고, 기존보다 20cm 높은 2.5m 천장고로 설계된다.

SK건설이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일대에 분양중인 '영통 SK VIEW'는 저층부 천장고를 기준층 대비 20cm 높였다. 지상 1층 세대의 경우 2.5m의 천장고를 확보함에 따라 시각적으로 넓은 느낌을 줄 수 있다.

인천 남구 용현학익지구에 분양 중인 '인천 SK 스카이 뷰'의 경우 1층 세대의 천장고를 일반아파트보다 30cm 높였다.

대규모 산업단지와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등과 가까워 신규주택 수요가 풍부한 부산명지국제도시에 분양 중인 호반건설의 '부산 명지 호반베르디움'은 1층 가구의 천장고를 20cm로 높여 개방감과 쾌적성도 극대화했다.

 

 

 

 

 

 

 

출처 : 부동산 자료 및 정보...
글쓴이 : 짠돌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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