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정보-◑/인천미추홀구

[스크랩] 도화구역 청사진 내달 발표… 선거 앞두고 속도내는 송영길 시장

하나부동산중개공인중개사 2013. 11. 20. 14:57

 

 

 

 

 

도화구역 청사진 내달 발표… 선거 앞두고 속도내는 송영길 시장
아파트 절반, 민간 임대사업 허용

 

 

 

경인일보

 

 

송영길 인천시장이 수년간 진척이 없는 도화구역 개발사업의 활성화 대책을 담은 청사진을 다음 달 발표할 예정이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지부진한 대형 개발사업 해법 제시를 위한 송 시장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19일 인천시 관계자는 "도화구역 아파트 분양의 사업 다각화와 각종 민간 투자 유치 방안 등을 담은 도화구역의 청사진이 연내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선 도화구역에 분양이 예정돼 있는 아파트 4천811세대 중 절반 가량을 부동산 투자회사에 맡겨 임대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허용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 투자회사가 분양 물량의 절반 정도를 통째로 사서, 일반 시민들에게 전세나 월세를 줘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한다는 전략이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아파트 분양이 저조한 상황에서, 일반적인 분양 방법으로는 사업을 성공시킬 수 없다는 게 시의 판단이다.

반면 전·월세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민간 부문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분양할 경우 사업 성공 가능성이 클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도화구역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인천도시공사는 현재 이런 방식으로 아파트를 분양하기 위해 민간 부동산 투자회사와의 협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화구역에 입주가 예정돼 있는 정부지방합동청사, 제물포스마트타운, 한·중 물류기지 건설 사업에 속도를 내고 아파트형 공장 건립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LH와 연계돼 있는 검단신도시나 루원시티와 달리, 도화구역은 인천시가 단독으로 추진하고 있어 사업에 진척이 없을 경우 내년 지방선거에서 송 시장에게 악재로 작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 : 부동산 자료 및 정보...
글쓴이 : 짠돌이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