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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인천 구도심 `한 명` 줄때…신도시 `열 명` 는다

하나부동산중개공인중개사 2014. 3. 9. 21:07

 

 

 

인천 구도심 '한 명' 줄때…신도시 '열 명' 는다

 

 

 

데스크승인 2014.03.07                                                                      중부일보 

  

 

 

최근 5년간 인천지역 구도심을 떠난 인구의 10배 이상이 송도국제도시 등 지역 내 신도시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지난 1월말 현재 인천지역의 인구는 288만2천4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84만6천899명에 비해 3만5천148명이 증가했다.

최근 5년(2009~2013년) 동안 16만9천203명이 증가, 올해 말 3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같은 기간 동안 구도심으로 일컬어지는 동구와 남구, 부평·계양구의 인구는 계속 감소하고 있다.

지난 5년간 인구가 가장 많이 감소한 지역은 남구로 8천605명이 줄었으며 부평구 6천935명, 동구 2천215명, 계양구 233명 등 총 1만7천988명이 줄었다.

반면, 송도·청라국제도시, 영종하늘도시, 논현지구 등 신도시를 포함하고 있는 지역의 인구는 크게 늘었다.

인구가 가장 많이 늘어난 지역은 서구로 5년 동안 9만4천527명이 늘었고 남동구 4만3천607명, 연수구 2만8천808명, 중구 1만8천86명 순으로 총 18만5천28명이 증가했다.

결국 인천으로 새롭게 유입되고 있는 인구 대부분은 신도시로 향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동구의 경우 2011년 4월 동산고 인근에 마지막으로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전입자 수가 증가해 인구수 8만4명을 기록, 정점을 보였다.

그러나 8개월 뒤인 같은 해 말까지의 인구는 7만8천692명으로 1천312명이 일시적으로 감소하는 등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일선 구도심 구청의 한 관계자는 “구도심을 빠져나가는 주민의 수는 점점 늘고 있는 데 새로 들어오는 전입자 수는 줄고 있어 걱정”이라며 “이러다 10여년 후에는 인구 부족으로 구가 없어지지 않을까 고민”이라고 말했다.

 

 

 

 

 

 

출처 : 부동산 자료 및 정보...
글쓴이 : 짠돌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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