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자료-◑/뉴스

[스크랩] `봄바람` 주택경기 회복세…지난달 주택 매매 66.6%↑

하나부동산중개공인중개사 2014. 3. 16. 16:19

 

 

'봄바람' 주택경기 회복세…지난달 주택 매매 66.6%↑

 

 

 

데스크승인 2014.03.14  

연합뉴스  

 

 

주택 거래량이 6개월째 증가하는 흐름을 보이면서 주택 경기 회복세가 완연해지는 분위기다. 특히 지난달 주택 매매거래는 66.6%나 늘었다.

13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4년 2월 주택 매매거래 동향 및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주택 매매거래는 7만8천798건으로 작년 2월보다 66.6% 증가했다.

 

이는 2006년 주택 거래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래 2월 거래량으로는 최대치다.

이로써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한 주택 거래량은 지난해 9월부터 6개월째 증가하는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만 -14.1%로 유일하게 감소세를 보였지만 이는 2012년 12월에 취득세 감면 혜택 종료를 앞두고 거래가 급증한 데 따른 기저효과가 반영된 것.

실제 지난해 12월의 매매거래량은 9만3천188건으로 지난해 11월(8만4천932건)이나 올해 1월(5만8천846건)보다 더 많았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 106.6%나 증가해 지방(78.4%)의 증가율을 앞질렀다.

 

수도권 중에서도 서울(131.6%)의 증가가 두드러졌고, 그중에서도 강남(146.2%)이 강북(118.2%)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의 거래량이 71.7% 늘어 단독·다가구주택(62.3%)이나 연립·다세대주택(47.4%)을 앞질렀다.

 

수도권에서도 아파트의 거래 증가 폭(116.8%)이 단독·다가구((96.8%)나 연립·다세대(77.0%)보다 컸다.

국토부 관계자는 “주택 거래량의 증가 추이를 보면 부동산 시장에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퍼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또 회복세도 강남 재건축 단지에서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지난달 말 발표된 2·26 주택임대차시장 선진화 방안과 그 보완조치에 담긴 전·월세 임대사업자에 대한 과세 강화 조치가 주택 경기를 위축시킬 것이란 관측도 있어 현재의 회복세가 계속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부동산 자료 및 정보...
글쓴이 : 짠돌이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