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 구입시 유의사항
전원주택 마련의 첫걸음이라 할 수 있는 대지 마련 자칫 한가지라도 소홀하게 되면 후에 낭패를 볼 수도 있다.
대지를 선정하기 전에 충분한 사전지식을 지니고 현장답사를 한다면 부지를 고르는데 있어 그리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사소하지만 결코 지나침이 없어야 할 대지마련시 유의점. 어떤 점이 있는지 꼼꼼히 체크해 보도록 하자.
1. 지적도에 4m이상 도로 없으면 집짓기 어려워요
대지를 구입하기 위해 현장을 둘러볼 때 흔히 저지르는 실수 중의 하나가 바로 도로체크이다.
현장에 도로가 있다해서 안심하고 그냥 지나치기 쉬운데 정작 전용허가가 나려면 지적도상 4m이상의 도로가 있어야 하므로 반드시 지적도를 확인해 봐야 한다.
아울러 지방도로와 4차선 간선도로와의 거리뿐 아니라 출.퇴큰시 대중교통수단, 문화시설이나 의료시설과의 연결성도 염두에 두도록 한다.
2. 가까운곳에 병원과 학교는 있나요?
가족 구성원 중에 자녀가 있다면 필히 교육환경을 따져봐야 한다.
학교와의 거리나 통학수단 그리고 교육시설 입지 등을 고려하여 학교 생활에 별 무리가 없도록 배려해야 즐거운 전원생활이 될 수 있다.
또한 시장이나 레저시설 등의 인접여부 또한 중요한 사항이므로 필히 체크하여 사는 데 큰 불편함이 없도록 한다.
3. 너무 외진 곳이라면 이웃의 도움 받기가 힘들어요
주변경관만을 의식한 나머지 인근마을과 동떨어진 곳에 주택을 짓는다면 불의의 사고나 각종 재난이 닥쳤을 때 도움을 청할 수 없다.
또한 물이나 전기 가설시 기본설치거리를 벗어날 경우 많은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따라서 생활여건과 안전문제를 고려하여 입지를 선택해야 하며 마을 사람들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여 전원생활에 실패하는 일이 없도록 한다.
4. 집터가 좋아도 땅이 무르면 소용없어요
아무리 좋은 입지를 갖추었다 하더라도 부지로서 적합한 땅이 아니라면 무용지물이 될 수 밖에 없다.
배수가 너무 원활하거나 잘 되지 않는 경우를 피해, 습하지 않으면서도 쉽게 마르지 않는 터가 적합한 토질이라 할 수 있다.
저지대는 장마철 침수 우려가 있고 토질이 습한 경향을 띠어 농사를 짓기에도 적합하지 않다.
또한 경사지를 깎아 조성한 부지는 토사유출로 인한 붕괴위험이 내재되어 있으므로 가급적이면 피하는 것이 좋다.
농지를 매입한 경우는 애초에 물길이 있던 땅이므로 반드시 지반강화작업을 했는지 또한 세심히 살펴야 한다.
5. 남향 고집할 필요없이 여건에 맞춰 건물을 앉히세요
예부터 산이 감싸고 아래로 강을 조망할 수 있는 배산임수형의 남향이나 동남향이 좋은 집의 향으로 손꼽혀왔다.
이처럼 좋은 향으로 부지를 앉힌다면 문제될 것이 없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도 굳이 남향만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
집향이 좋은 만큼 값이 많이 나가는 것이 통례이므로 지세나 부지의 모양새에 따라 주택을 앉히거나 단열에 중점을 두어 시공한다면 겨울철 추위도 간단히 해결할 수가 있다.
6. 대지는 겨울철에 제대로 보여요
겨울철은 나무나 식물이 생장을 멈추고 앙상한 뼈대만을 드러내는 시기다.
따라서 대지가 벌거벗은 모습을 지닌 겨울철에 부지를 고르는 것이 좋다.
대지의 모양새를 제대로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부지의 경사도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햇빛이나 바람의 세기를 파악할 수 있는 이점도 있다.
7. 집 주변에 공장이 들어서는지 사전에 미리 체크하세요
아름다운 경관과 편리한 입지여건에 끌려 주택을 짓고 나니 막상 생각지 못한 일들이 벌어질 수 있다.
바로 인근에 공장이 들어서고 축사가 생기는 것. 주택을 짓기 전으로 되돌리기엔 이미 너무 늦어버려 어찌할 도리가 없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사전에 미리 주변정보를 입수, 파악해 충분한 조사를 거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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