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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부평구 산곡동 미산초교 옆 공터 체육복합시설 들어서나? (사진)

하나부동산중개공인중개사 2013. 2. 12. 10:29

 

 

산곡동 미산초교 옆 공터 체육복합시설 들어서나?

평생학습문화회관→체육문화복합시설? … 문제는 ‘재정 확보’

 

 

 

부평신문

 

 

   
▲ 인천시와 홍영표 국회의원은 산곡동 미산초등학교 옆 공터(사진 속 가운데 모래흙 부지)에 체육문화복합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사진 출처ㆍ다음 스카이뷰>

 

 

 

부평구 산곡동 소재 미산초등학교 옆 유휴부지(6425㎡) 활용 방안이 구체적으로 나오고 있다.

 

재정난을 겪고 있는 인천시도 ‘원도심 활성화’ 차원에서 이 부지 활용에 긍정적인 의사를 나타냈다.

이 부지 인근에는 경남ㆍ현대ㆍ한화아파트 등 대규모 공동주택단지가 위치해 있다. 인근에 15만여명이 거주하고 있지만 일대에 변변한 문화시설이 없다.

해당 부지는 시교육청이 1999년 11월 46억 8061만원에 매입했으며, 지금까지 운동장으로 방치돼있다.

 

시교육청은 교육재정 형편상 건축비 확보가 어렵다며 2010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계획된 평생학습문화회관 건립에 난색을 표명했다.

2010년 지방선거를 앞둔 새누리당(당시 한나라당) 소속 단체장과 지방의원들은 이 부지 활용으로 유권자의 관심을 끌기를 원했다.

 

결국 지방선거를 앞둔 2010년 1월 20일 인천시ㆍ부평구ㆍ시교육청은 가칭 부평평생학습문화회관 건립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당시 안상수 인천시장, 박윤배 부평구청장, 권진수 교육감 권한대행, 이수영 시교육청 교육국장, 최만용 시의원이 참석했다.

하지만 지방선거를 앞두고 급히 체결한 이 기본협약은 지방선거로 단체장들이 교체되면서 유야무야됐다.

 

단체장들이 바뀐 것도 있지만, 연수구에 250억원을 투입한 인천평생학습문화회관이 이미 건립된 상황에서 재정난에 허덕이는 시가 부평평생학습문화관 건립을 추진하기는 만만치 않았다.

시교육청은 방치된 부지 활용을 위해 2011년 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연구 용역을 의뢰했다.

 

연구 용역 결과를 보면, 부지 인근 주민과 학부모, 교직원 설문조사에서 청소년, 체육, 주민, 복지, 학생지원과 수익시설 순으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교육청은 교육재정으로 복합시설을 개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민간자본을 끌어들여 개발하겠다고 구상했다.

이런 상황에서 해당 지역구(부평을) 국회의원인 민주통합당 홍영표 의원은 해당 부지를 주민편의시설로 개발할 계획을 세워 추진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예산 지원을 약속받았다. 하지만 재정난에 허덕이는 시가 재정 투입에 난색을 표명해 국비 지원도 불가능하게 됐다.

이에 홍 의원은 시와 조율해 해당 부지를 체육문화복합시설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환했다.

 

이와 관련해 홍 의원실 관계자는 “갈산동에 국민체육센터가 운영 중이나 인구 50만 이상 지자체에서 체육센터 추가 신설이 가능하도록 법이 개정됐다”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국민체육진흥 기반사업으로 13억 5000만원을 확보했으며, 내년에도 13억 5000만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올해 시비와 국비가 수립돼 내년에 착공할 수 있도록 시와 교과부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같은 당 소속 차준택 시의원도 해당 부지 활용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시에서 일부 사업비를 투입하게 하고, 나머지는 국비 지원을 받아 추진하겠다는 의사다.

 

차 시의원은 “내년에 시비가 반영되면 국비 확보가 가능해진다. 시의 재정난에도 불구, 사업을 착수할 수 있게 시비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교흥 정무부시장도 25일 <부평신문>과 한 전화통화에서 “재정적으로 어려움이 있지만, 올해 시정 주요 방향이 원도심 활성화인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부동산 자료 및 정보...
글쓴이 : 짠돌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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