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자료-◑/맛집

[스크랩] 벤뎅이철...연안부두의 연안해물탕...

하나부동산중개공인중개사 2013. 3. 24. 15:34

어제...오랜만에 축구장을 찾았다...

문학경기장... 인천 유나이티드 VS 일본 어디더라?..까먹어따..아...감빠 오사카

아쉽게도 1대1로 비겼다.....무지 춥다....요즘 날씨 왜이러니? @@

 

저녁먹을겸....아주 아주 오랜만에 연안부두로 자릴 옮긴다.

사실 이곳에 정말 유명한 곳은 금산식당이다...

사람이 엄청많다...하지만 난

옆의 연안해물탕에 간다....왜냐....해물탕이 맛나서..

전엔 커플해물탕이 있었다..15,000원에 음식점의 중자정도의 양과 싱싱한 해산물....그리고 벤뎅이무침먹으면 끝장난다.

 

아쉽게도 없어졌다....해물탕 대짜를 38,000원에 먹었다..

변하지 않는 게장맛과 벤뎅이회무침....캬.....여전하구나..

 일인분씩 두접시를 시겼다...

도심속의 연안부두 벤뎅이회무침집을 몇군데 가봤는데 신선도도, 양념맛도 이곳을 따라오진 못한다..

 깻잎에 싸서 소주일잔...캬~

역시 낮술은 어질어질..

 참기름 좀 넣고, 밥한공기랑 벤뎅이 반접시를 넣고 비빈다...

그맛이 정말 꿀맛이다..

전엔 가끔 점심에 고객과 함께 이곳에 오면 반응 참 좋았었다..

 변치않는 간장게장..

인심이 후해서 무한리필된다..

별도로 판매도 하고,

갈치속젓도 사갈수있다.....전에 사간경험도 있다.

 양이 엄청난 해물탕..

사실 해물탕을 그다지 좋아하진 않지만, 국물이 끝내준다..

 

 

식사와 쇠주를 일잔하고...근처의 어시장에 들렸다.

소래포구완 사뭇다른 풍경들..

한산하고 내보기엔 소래가 더 물건이 좋아보인다...

 

 

 갈치 뼈발라 말린것도 좀 사고,

병어를 사선 선배랑 친구에게 건내준다....

좀전에 3마리를 조려먹었는데 맛이 좋다...

 

내가 좋아하는 황태포를 한뭉큼 사왔다...

북어국도 끓여먹고, 통구이도 해먹고, 찜도 해먹을 요량이다..

이것도 두어마리 나눠준다..맛만보라고....ㅋ

출처 : 자연치유 - 비박 & 트레킹
글쓴이 : 우서^^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