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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청라~가정동 7.2㎞ 송전선로 묻는다

하나부동산중개공인중개사 2013. 11. 19. 20:42

 

 

 

청라~가정동 7.2㎞ 송전선로 묻는다

송전탑 단계적 휴전 변수

 

 

 

 

2013년 10월 22일 (화)  지면보기   |   1면 기호일보

 

 

인천 청라국제도시와 서구 가정동 일대를 지나는 대규모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이 가시화되면서 지지부진한 루원시티 개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21일 인천시에 따르면 LH 인천지역본부는 2천800억 원을 들여 한국전력과 함께 청라국제도시와 가정동을 지나는 약 7.2㎞ 구간의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4일로 예정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가정동 일대에 송전선로 변경을 위한 345㎸급 송전탑 1개와 154㎸급 케이블 2개 건설을 위한 논의에 나선다.

계획대로 이뤄질 경우 2015년이면 인천화력발전소에서 인천시내로 이어지는 송전선로 일부 구간이 지하화돼 청라국제도시 및 가정동 일대 송전탑 60여 개가 철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청라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지지부진한 루원시티 개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수십 개의 송전탑이 철거돼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송전탑이 있던 공간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다만, 실제 송전선로 지중화 작업을 위해서는 송전탑의 단계적 휴전 조치가 필요해 여름철 및 겨울철 극심한 전력난에 따른 일정 조정이 변수로 남아 있다.

 

시 관계자는 “대규모 송전선로로 인한 인접 주민들의 반발을 해소하는 한편, 루원시티 개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며 “계획대로 이뤄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부동산 자료 및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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