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활기 띠는 청라, 송도 인구 추월

활기 띠는 청라, 송도 인구 추월

인구 부쩍 늘고 광역교통 개선, 전셋값 상승률 인천에서 최고

2013년 11월 05일 (화) 인천뉴스

대형마트가 잇따라 개점하고 청라IC가 6월 개통된 데 이어 청라-강서 간선급행버스(BRT)가 7월부터 운행을 시작하는 등 기반시설이 갖춰지면서 청라국제도시가 활기를 찾고 있다.   수도권지역 전세난도 서울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좋은 청라 부동산시장을 들썩이게 하면서 실수요자가 몰리고 있어 9월말 기준 청라의 인구는 6만 7천440명으로 6만 6천280명의 송도 인구를 추월했다.   서구(청라 포함) 전셋값 상승률도 작년 말과 비교 10.8% 올라 인천 군구 중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9월 말 기준, 부동산114 통계).    지역 부동산업계에서는 로봇랜드 착공, 청라역 개통(12월 중), 신세계복합쇼핑몰 개점(’16년) 등 호재가 충분한 데다 지지부진했던 청라 국제업무타운, 시티타워 복합시설, 제3연륙교, 등 사업이 제 궤도에 오르면 청라는 한층 발전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청라 주민들은 “작년 말과 올해 여름 잇달아 대형마트가 오픈하면서 이 주변 상권에 사람이 많아졌다”며 “예전에는 장을 보거나 외식하려면 서구청 주변이나 동구까지 가야 했지만 이제는 청라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고 밝히고 이제 사람 사는 동네가 된 것 같다며 밝은 표정들이다.   인근 지역의 공인중개사 사무실은 “40평대 전세가격은 지난해 1억 3천~1억 5천만원 수준이었지만 6월부터 전세품귀현상이 벌어지면서 최근에는 2억~2억 5천만원에 거래된다”며,   “아파트 매매가는 아직 분양가 수준을 회복하지 못했지만 99㎡ 이하의 소형아파트의 경우 분양가에 거의 근접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출처 : 부동산 자료 및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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