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구월 보금자리지구 한내들 퍼스티지' 이달 분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3.10
오는 9월 인천 아시안게임 선수촌으로 활용되는 구월 보금자리지구에 첫 민간 아파트가 분양된다.
유승종합건설은 구월 보금자리지구 S-2블록에 들어서는 '구월 보금자리지구 한내들 퍼스티지'(조감도)를 이달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86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74㎡ 86가구, 84A㎡ 401가구, 84B㎡ 113가구, 94㎡ 246가구, 124A(P·펜트하우스)㎡ 3가구, 124B(P)㎡ 1가구, 121(T·테라스하우스)㎡ 8가구로 구성된다.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 94㎡타입은 5베이(bay)로 선보인다. 지역 최초로 테라스하우스와 펜트하우스가 조성되며 캠핑장도 갖춰진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의 4베이~5베이 설계로 이뤄져 일조와 조망을 극대화했고 전 타입에 33㎡(10평) 이상의 발코니면적을 제공한다.
84㎡타입에 공통적으로 대형 드레스룸과 펜트리가 설치되며 특히 거실과 주방을 일자로 배치한 와이드 주방이 제공될 예정이다.
74㎡, 84㎡타입에는 맘스데스크를 설치하는 등 주부들의 편의도 도모했다.
특히 이 아파트는 구월보금자리지구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민간 분양 아파트로 희소성이 높다는 평가다.
앞서 인천도시공사에서 공급한 아파트들로 분양 당시 높은 인기를 모은 바 있다.
단지 인근에 롯데의 대형 쇼핑타운이 조성되고 구월지구 내 이마트도 들어설 계획이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인천터미널역과 인천 터미널, 구월동 로데오거리도 가깝다.
견본주택은 인천 남동구 구월동 845에 조성된다. 입주 예정시기는 2017년 3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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