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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인천논현동맛집 - 한잔생각날때 들리는 단골집 이자카야 하루미? 선술집?

하나부동산중개공인중개사 2013. 3. 2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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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논현동맛집 - 한잔생각날때 들리는 단골집 이자카야 하루미 선술집

 

 

고기가 먹고싶어 사무실옆 곱돌삼겹살집에서 1차로 두툼한 삼겹살과 목살 그리고 막창을 둘이서 1인분씩 총 3인분을 먹었다. 그리고 공짜로 주는 잔치국수 한그릇... 두툼한 고기에 김치를 싸먹고, 잘 익혀 나온 막창에 소주를 무한 흡입하다보니 배가 남산만해졌다

한번 맘에 들면 주구장창 가는 스타일이라 이집도 10여일동안 3번은 가다보니 이제 좀 슬슬 지겨워진다.

 

배는 부르고, 취기도 올라온 상태에서도 그냥 들어가기 좀 아쉽다. 가볍게 입가심 맥주나 한잔하고 들어가야지 생각하니 자주가는 단골집 하루미가 생각난다

이집도 주구장창 4-5번 가다보니 좀 지겨워서 안간지 한 2-3주 된거 같은데, 그래도 생각나는건 단골집의 편안함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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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가볍게 생맥주 한잔 하러 왔다고 주인장과 인사하곤, 다찌에 처음 앉아본다.

오래 먹을생각도 없거니와 배도 너무 부르고해서 아사히 생맥주나 두어잔 먹고갈 생각으로 시사모구이를 시킨다

그런데 딸려오는게 아주 두툼한 참치구이.....생긴것만 봐도 입맛이 도는데도 불구하고 너무 배가 불러 많이 먹질 못하고 남겼다

생각해서 내준 안주를 다 못먹은데는 이유가 있다. 바로 아래 메뉴

 

알이 꽉찬 시사모구이는 머리부터 꼬리까지 버릴게 없다. 배도 부르지 않으니 맥주한잔 하며 부담없이 먹기엔 그만이다. 맥주엔 노가리가 절대적인 내 입맛엔 시사모 역시 최고의 안주다

 

 

 

 

 

 

 

가운데 고노와다를 포위한 모듬회 한접시

잘 숙성된 선어상태의 도미  마쯔가와는 식감이 쫄깃하면서 끝내준다. 무순을 올리고 생와사비를 올려서 간장에 콕찍어먹으면 찰지면서 단맛이 입안가득 돈다. 또한 고노와다에 찍어서 먹는맛은 내 식성을 변화시킬 정도로 매력적이다

언제나 고노와다에 찍어먹고 싶은 회맛...그래서 여길 자주온다

 

광어도 고노와다에, 농어? 였던가 그녀석도 고노와다에 찍어서 먹다보니....술을 부른다

간단하게 맥주 한잔 하러 갔다가 회와 시사모에 먹다보니 배속이 정리되고 술이 술을 부른다. 한잔 더요..한잔더요 하다보니 어느새 4잔씩을 먹은거 같다 ㅋ

그런데.......아사이 생맥주가 비싼가보다...우씨....부드러운맛이 일품이긴한데

한잔에 얼마여? 계산하는데 돈이 많이 나왔다 ㅠㅠ 병맥주나 일반 생맥주 먹을걸..한잔 하러 왔다가 제대로 먹은 돈이 나와버렸다 ㅋ

 

사진은 달랑 두장...음식을 보면 찍는버릇이 생겼다. 맛없으면 삭제, 맛있으면 이렇게 블로그에 남는다

 

 

 

 

역시나 맛좋은 안주는 배불러도 술을 부른다.

출처 : 자연치유 - 비박 & 트레킹
글쓴이 : 우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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