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역 가는 버스노선 두 개나 없애? 주민들 뿔나 | ||||||
삼산1동 주민들, ‘554번 폐선ㆍ34번 노선 변경’에 원상복구 서명운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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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역으로 가는 버스노선이 세 개 뿐인데, 그중 한 개는 폐선하고 한 개는 노선을 변경하면 주민들은 어쩌라는 것인가. 특히 이 동네에는 장애인 등 몸이 불편한 주민들이 많아 버스를 타기 위해 멀리 이동하는 것이 불가능한데, 너무한다.
출근이나 등교시간에는 불편이 더 많다. 통장들에게 민원이 많이 들어오고 있다. 주민들이 화가 단단히 났다. 버스노선을 다시 되돌려놓지 않으면 인천시청에 가서 드러누울 판이다”
이를 위한 주민 서명운동도 진행 중이다.
‘삼산사거리(한국아파트)~삼산1동주민센터(대보아파트)~현대아파트~미래타운3ㆍ4단지~삼산주공1단지’를 경유하던 것을 ‘삼산사거리(한국아파트)~삼산2동 신성미소지움~삼산주공1단지’로 단축한 것.
554번은 미래타운3ㆍ4단지를 지나 삼산농산물시장~휴먼시아1단지~미래타운5단지를 거쳐 삼산1동 골목길을 누볐다.
통장들과 주민들은 삼산1동 주민들에게 서명을 받아 시에 청원하겠다고 했으며, 구도 시에 노선 재조정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554번은 555번과 중복 노선이기 때문에 전부터 폐선 이야기가 있었고, 34번은 워낙 노선이 길어 줄인 것”이라고 한 뒤 “지난해 미래타운 아파트 주민들이 아파트 앞 버스 기점을 옮겨달라고 민원을 넣어 기점을 옮겼다.
주민들이 아파트 앞에 버스를 세우지 말아달라고 한 것 아닌가. 주민들 의견을 받아들여 검토 끝에 조치한 것”이라고 말했다.
동네 주민들 가운데 아는 사람은 아마 거의 없을 것”이라며 “주민들은 아무것도 모르다가 갑자기 버스가 없어지는 황당한 일을 겪은 것 아닌가. 이렇게 불편을 겪는데 주민들의 목소리를 외면해선 안 된다”고 호소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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