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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부평미군기지에 막혔던 부평동과 서구 가좌동을 잇는 장고개길 뚫린다

하나부동산중개공인중개사 2013. 4. 14. 23:13

 

 

 

부평미군기지에 막혔던 장고개길 뚫린다

송 시장, DRMO 부지 정화 협의 … 2017년 완공 목표

 

 

 

2013년 03월 08일 (금)                                                                   인천일보

 

 


인천 부평미군기지에 가로막혔던 장고개길 개설 공사가 올해 안에 착수될 전망이다.

송영길 인천시장이 7일 부평구청에서 가진 '시민과 한마음 대화'에서 이같이 밝혔다.

부평구는 송 시장에게 인천 부평구 - 서구 사이 장고개길의 단절 구간을 잇는 공사 조기 추진을 건의했다.

장고개길은 부평구 부평동과 서구 가좌동을 잇는 길이 8㎞의 간선도로로 부평미군기지 반환 협상이 늦어지면서 미군기지 구간이 개통되지 않아 주민들이 우회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오는 2016년으로 예정된 미군기지 이전에 앞서 군수품재활용사무소(DRMO)가 2011년 경북 김천시로 우선 이전하면서 도로 개설이 가능해졌지만 2년이 되도록 착공이 지연돼왔다.

행사에 배석한 시 관계자는 "국방부와 미군이 DRMO 부지에 대한 토양오염 조사와 정화에 관한 협의를 진행 중인데 올 상반기 중 협의가 끝나면 2017년 완공을 목표로 도로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평구는 이와 함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힘쓸 것도 시에 요청했다.

이를 위해 지난 2009년 인천시에서 충남 아산시로 이전한 부평동 경찰종합학교의 옛 부지를 시가 순차적으로 사들여 주민이 원하는 도시계획시설을 설치해줄 것을 건의했다.

시와 구는 18만5000여㎡의 이 부지에 1921억원을 들여 공공·문화·체육시설 등을 설치하는 계획을 세웠으나 예산 부족 등으로 추진하지 못하고 있다.

구는 또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 개통으로 침체기를 맞은 부평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시비 지원과 굴포천역 주변의 주거지역 용도를 상업지역으로의 변경도 건의했다.

이에 송 시장은 "건의된 의견은 현장 검증 등과 함께 적극 검토해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출처 : 부동산 자료 및 정보...
글쓴이 : 짠돌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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