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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송도유원지 불법입주 중고차수출단지 행정절차 돌입

하나부동산중개공인중개사 2013. 4. 15. 00:23

 

 

 

 

송도 불법입주 중고차수출단지 행정절차 돌입

연수구, 무단적치물 미철거땐
내달 행정대집행 들어가기로

 

 

경인일보

 

 

송도유원지(송도관광단지 4블록)에 불법 입주한 중고수출업체들에 대해 연수구가 행정대집행을 위한 행정절차에 들어갔다.

중고차수출업체가 실제로 입주할 때까지 단속권한을 놓고 인천시·연수구·인천도시공사 등이 '핑퐁게임'을 하고 있다는 지적(경인일보 3월21일자 23면 보도)에 연수구가 직접 실력행사에 돌입한 것이다.

연수구는 "송도유원지에 중고차매매단지가 들어서는 것을 막기 위해 무단 적치물인 컨테이너 등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실시하기로 결정하고 행정 절차에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

인천도시관광은 인천시와 연수구의 의견을 무시하고 영진공사와 프로카텍 등 업체 두 곳과 송도유원지 부지 임대계약을 맺었고, 이 두 업체는 다른 중고자동차 수출업체와 재임대 계약을 맺어 현재 중고자동차 700여대와 컨테이너 40여동이 해당 부지에 무단 적치돼 있다.

연수구는 우선 4블록내 컨테이너 등 무단 적치물에 대해 시정지시 및 사전계고를 한 뒤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다음달 대집행용역 업체를 선정하고, 법원에서 행정대집행 영장을 발부받아 대집행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송도유원지 인근 주민들도 항의집회를 준비중이고, 구의회에서도 중고차 수출업체 입주 반대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업체 입주에 대한 주민들의 저항이 거세다"며 "관련 법령에 대한 검토를 마친 만큼 불법 업체들이 입주를 못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부동산 자료 및 정보...
글쓴이 : 짠돌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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