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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청라국제도시`사업 정상화 시동

하나부동산중개공인중개사 2013. 4. 15. 01:08

 

 

 

'청라국제도시'사업 정상화 시동

인천경제청·LH 등 연석회의 … 3개월내 방안 수립

 

 

 

2013년 04월 10일 (수)                                                                   인천일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 인천경제청)이 막다른 길로 치닫고 있는 청라국제도시 국제업무타운 조성사업 정상화에 나섰다.

인천경제청은 9일 이종철 청장 주재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라국제업무타운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정상화를 위한 릴레이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인천경제청은 앞으로 주기적인 연석회를 통해 향후 3개월 안에 사업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추진 방향을 정립해 나가기로 했다.

인천경제청은 청라국제업무타운 조성사업이 재개되면 이 곳에 입주할 기업을 직접 유치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업은 지난해 LH와 청라국제업무타운㈜ 간 사업 협약 변경을 위한 민사 조정이 결렬되고 최근 토지매매 계약마저 해제되면서 사업이 좌초 위기에 빠졌다.

청라국제업무타운㈜는 지난 2월에 돌아온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금 만기일에 상환이 실패하자 대주단은 토지중도금반환채권을 실행했다.

이에 따라 LH는 청라국제업무타운㈜로부터 받은 토지대금 4000여억원 중 2820억원을 최근 대주단에 반환하는 등 토지매매계약 마저 해지돼 청산 절차에 들어간 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개발사업과 같은 길을 걷게됐다.

청라국제업무타운㈜는 2008년 2월 6171억원 규모의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한 이후 사업이 지연되면서 자금 흐름이 경색돼 2011년부터 중도금을 납부하지 못하는 등 심각한 유동성 위기를 겪어왔다.

청라국제도시 개발사업시행자인 LH도 이 사업이 완전 무산될 경우 당장 대체 투자자가 없는 데다 이 지역에 개발사업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해 청라국제업무타운㈜와 사업 정상화 방향을 협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청라국제업무타운은 청라국제도시 5·6블록 일원 127만4000㎡의 터에 6조2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국제업무 시설과 관광·휴양·쇼핑·문화가 어우러진 국제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출처 : 부동산 자료 및 정보...
글쓴이 : 짠돌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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