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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창업 전에 먼저 부동산경기 확인

하나부동산중개공인중개사 2013. 11. 15. 12:25
 우리나라 법에는 토지와 건물,기타 토지 정착물을 중개 대상물로 하여 타
 인의 의뢰를 받아 일정한 중개 수수료를 받는 것을 업으로 하는 것을 부
 동산 중개업으로 정의하고 있다.
 
 앞으로 부동산 시장에서 업무영역이 확대되고 외국 회사들과 경쟁하는
 자유경쟁체제가 이루어지면서 부동산 중개업이란 용어도 새롭게 정의
 될 것이다.
 
 21세기를 맞아 국내 중개업계는 대변혁에 가까운 내부변화와 국제화라
 는 외부환경 변화로 인해 변혁기적 혼란을 겪고 있다.
 
 이런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는 확고한 직업의식과 확신에 찬 자기개발
 없인 미래를 보장받을 수 없다.
 
 21세기에는 이론적 무장보다 마케팅에 타고난 재능을 발휘해야 하는 환
 경이다.
 
 그렇게 되자면 지금까지 내가 판매하려고 노력하던 경영스타일에서 고객
 이 판매하게끔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
 
 또 하나는 이제 인터넷을 할 줄 모르는 사람이라면 중개업을 하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
 
 컴퓨터를 처음부터 배워야 하는 것이 아니라 방법만 알게 되면 인터넷은
 가능한데 그것을 두려워한다면 그 사람은 미래를 포기한 사람으로서 더
 이상 한발짝도 앞으로 나갈 수 없는 한계점에 도달한 것이니 자신의 인생
 에 대한 기대는 버리는 것이 마음 편할 것이다.
 
 현재 부동산 시장은 경제발전과 더불어 계속 발전하였지만 학교와 실무
 현장에서는 그 성과를 체계화시키기 위한 조직적 연구와 노력이 활성화
 되지 못하였고 그나마도 부동산 시장 유통구조가 전근대적 형태에서 쉽
 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일언하고, 지금도 부동산 중개업에 동경을 가지고 공인중개사 자격을 취
 득코져 하거나 공인중개사 개업을 위해 여러 방법과 방안을 궁리중에 있
 는 사람이 많은데, 오늘날의 부동산 중개업 시장에서 막대한 시간과 노력
 의 투자 없이는 일확천금을 얻을 수 없다.
 
 예로부터 ‘돈은 쫓아가면 달아난다‘고 했다. 이는 부에 목적을 두다보면,
 사람과 사람이 얽혀 이해관계를 가지고 살아가는 사회에서 상대의 존재
 를 인정하는 자세와 윤리적 중용을 잃기 쉽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어차피 부동산 중개업도 하나의 전문 직업이니 만큼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하여 거기에 걸맞는 윤리와 인격을 갖추어 그 업이 산을 이루고 강
 을 이룰 때 비로소 자연스레 부와 성취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사실 공인중개사가 중개법안을 설립해서 열심히 노력하여 회사를 대기
 업 수준으로까지 이룩하려면 일반 상법상 타법보다 제약받는 부분이 많
 을 것이다.
 
 일반회사와 달리 자본의 영세성과 성과급으로 지급되는 직원의 보수체
 계, 법인 세무처리에 있어 법과 현실의 차이 같은 제반 여건으로 말미암
 아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여력이 지금은 희박하지만 그 매출시장 규
 모가 대기업을 능가한다는 데서 우리는 이에 뒤따르는 모든 문제들을 희
 망을 가지고 풀어야 한다.
 
 부동산 중개업을 일반회사 설립과 같이 생각한다면 반드시 한계에 이르
 게 된다.
 
 법과 제도도 국제경쟁력을 갖춰야겠지만 중개업자의 자금력을 감안하면
 소수정예로 구성되어야 현실에 신속히 적응하고 대응할 수 있다.
 
 또 이러한 인적자원을 기반으로 하여 뛰어난 기획력으로 소그룹의 장점
 을 최대한 살려 생물과 같은 기동성으로 경쟁해나가야 한다.
 
 개인사무소든 법인 형태의 회사든 처음 중개업을 시작하는 이는 벤처 기
 업을 경영하듯 독창적 경영기법을 개발하여 독보적인 행보를 보인다면
 세계적 명성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여기에는 강한 정신력과 신념의 벤처 정신이 필요하다. 벤처 정신이
 란 신토불이 용어로 불가능은 없다는 돌쇠정신이다.
 
 촌놈이 무서운 것은 상대가 누구든 어떤 일이든 친다면 치고, 한다면 하
 는 지기(땅기운)가 있기 때문이다.
 
 새로이 부동산 중개 시장에 진출하는 분들에게 중개 시장은 10%의 성공
 하는 자를 위해
 90%가 업체를 형성해주고 있으며, 10%중에서도 한 사람을 위해 업종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이야기 해주고 싶다.
 
 그래도 여러분들은 행복하다.
 
 무에서 유를 좇아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나가는 번체 기업들보다는 역사
 가 있고 전통과 기존 시장이 눈앞에 확보되어 있으니 얼마나 다행스럽고
 고마운 일인가?
 
 부동산 중개업을 하기에 앞서 다른 많은 기업에서는 어떻게 품질관리를
 하고 얼마나 억척스레 생존전략을 짜가고 있으며 영업팀들이 얼마나 끈
 질기게 판매망을 늘여가고 있는지를 먼저 조사해 보라. 그렇게 하고 난
 후 중개업에 임한다면 어떻게 하여야 한다는 것과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
 오를 것이다.
 
 지금 부동산 중개 시장은 재래시장 형태에서 현대시장 형태로 옮겨가는
 과도기에 있는 데다 미래시장을 준비해야 하는 혼란 마저 안고 있다.
 
 중개업에 임하면서 명심하여야 할 것은 내가 알고 있는 만큼 고객도 알
 고 있고 내가 느끼는 것처럼 상대방도 느끼고 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지금 유통시장에서 무점포 시대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듯이 부동
 산 중개업에서도 무점포 시대보다 더한 정보 점포 시대가 도래할 것이다.
 
 PC 한 대가 점포가 되고, 정보망에 광고 한줄이 경영전략이 될 시대 변화
 를 예측하고 정보관련 기술 습득에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하겠다.
 
 이제 중개업은 정보기능의 응용능력에 따라 영업의 실적이 좌우될것이
 며 중개업무가 전문화, 대형화, 국제화됨에 따라서 유사업종간의 경쟁과
 충돌을 피할 수 없게 될 것이다.
 
 이런 시대에는 법률의 기술적 응용력과 독자적 노하우 개발에 따라 승패
 가 좌우되며, 남을 흉내내는 업무방식으로는 생존을 보장받을 수 없다.
 
 단언하건대 부동산 중개업은 시대흐름을 따라가지 못하면 결코 성공할
 수 없는 직업이다.
 시중 놀이 문화에조차 인터넷방이니 뭐니 하는 것들이 우후죽순처럼 생
 겨 성업하고 있는데 전문 직업인이 컴퓨터를 거부한다면 그저 그렇게 살
 다가 죽겠다는 이야기나 다름없다.
 
 중개업은 사전준비도 중요하지만 천직으로 생각하는 장인정신과 거기에
 수반하는 철학이 먼저 정립되어야 길게 보아 성공할 수 있다.
 
 아무리 과학이 발전하고 제도가 복잡해져도 인간이 살아가는 사회에서
 는 인간적인 것이 모든 문제해결에 있어 최고요, 초상의 정책이고 방법
 일 것이다. 부동산 중개 시장도 물건의 가격만 가지고 고객을 설득하려한
 다면 경쟁력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물건에 대한 중개기술 개발 못지 않게 서비스 개발과 AS프로그램 개발
 등에도 노력을 기울인다면 선망 받는 직업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출처 : 부동산 중개업 창업, 경매, 컴퓨터 교육
글쓴이 : 정상의공인중개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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