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대중시설을 이용

 부동산 중개업이란 고객 사이에서 중개역할을 하는 직업으로서 먼저 상
 대방을 잘 알아두어야 한다.
 
 불특정 다수인 상대방을 잘 알기 위해선 따로 시간을 낼 필요없이 대중시
 설, 대중교통, 대중목욕탕을 이용하는 것이 자신의 사고를 대중화시키는
 자연스럽고 효율적인 방안일 것이다.
 
 공공시설이나 다수 이용물을 이용하는 것은 많은 사람과 접할 수 있는 기
 회가 될 뿐 아니라 대중들의 생각을 알 수 있는 정보습득 기회도 된다.
 
 중개업자는 현장활동이 많기 때문에 활동적이고 많은 것을 알고 있는 것
 같지만 의외로 사무실과 집, 동네밖에 모르는 사람이 종종 있다.
 
 그리고 좀 돌아다닌다 해도 중개업자들과의 모임이나 만남이 전부인 경
 우가 많다.
 
 대화를 해보면 많은 중개업자들이 까다롭게 굴며 자기주장을 고집하는
 데, 때에 따라서는 상대에게 까다롭게 보일 필요도 있겠지만 항상 부드러
 운 자세를 잃지 않도록 해야 한다.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서는 더욱 그렇다.
 
 그런데 오랜 직장 경험이나 조직 경험이 없는 사람은 이러한 습관을 고치
 기가 매우 힘들다.
 
 철저한 직업정신을 보여주는 몸에 밴 부드러움은 책을 통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오직 수많은 사람을 현장에서 직접 몸으로 겪은 후에야 얻
 을 수 있는 것이다.
 
 20세기에는 강한 것이 승리한다는 것이 사회적 통념이었다면 21세기에
 는 부드러운 것이 앞선다는 것이 새로운 사회적 통념으로 자리잡을 것이
 다.
 
 눈 감으로 코 베어가는 시대에서 웃으며 눈 빼 가는 시대로 변해갈 것이
 다.
 
 앞으로 영업현장에서는 순간적인 승부를 원한다면 강한 것을 구호로 할
 수 있겠지만 장기적인 승부를 원한다면 부드럽고 치밀하게 추진하는 것
 이 유리하다.
 
 또한 20세기에는 다수를 대상으로 다량의 물건을 소비하는 전략이 필요
 했지만 21세기에는 차별화되고 특징있는 제품을 고객과 1:1 방식으로 거
 래하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
 
 한 예로서 지금까지는 기업에서 아파트를 대량생산하여 대량소비해 왔으
 나 삶의 질과 문화의 발달로 인간의 욕구가 변화됨에 따라 동호인 주택이
 나 전원주택, 전문인 주택 등 인간과 환경을 생각하는 맞춤 주택의 시대
 가 오고 있다.
 
 이에 따라 중개업자의 역할과 비중은 점점 높아질 것이다.
 
 정보화 시대가 도래하면서 굳이 밖에 나가지 않더라도 집이나 사무실에
 앉아서 필요한 정보는 컴퓨터를 통해 얻을 수 있게 되었으나 되도록 밖으
 로 나가 많은 사람을 만나서 현장의 살아있는 정보를 입수하여 자기 것으
 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그 방법 중의 하나가 바로 대중시설을 이용하는 것이다.

출처 : 부동산 중개업 창업, 경매, 컴퓨터 교육

글쓴이 : 정상의공인중개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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