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틈새시장

 경제가 어렵다보니 언론에서 많이 나오는 말 중에 하나가 틈새시장이다.
 
 경기가 모두 꽁꽁 얼어붙어 있더라도 벽난로처럼 훈훈함을 느낄 수 있는
 시장이 있다.
 
 틈새시장이 바로 이런 경우다.
 
 부동산 경기가 어려우면 자연 국가 경기 전반이 어렵기 마련이다.
 그러다 보면 경매·공매 물건이 양산되고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시장으로 변한다.
 
 국내경기가 얼어붙어 있어 가격을 하락시키지 않고는 유지하기 어려운
 여건이며, 물론 아직은 한정된 지역의 예이긴 하지만 외국인을 상대로 하
 는 임대사업으로 전환해볼 수 있다.
 
 또 부동산을 많이 소유하고 있는 사람의 빌딩이나 연립·빌라·원룸 관리를
 대행해 주는 역을 맡아 재고물량을 포함하여 판매를 책임지는 방법도 있
 다.
 
 아파트나 주상복합건물·상가·빌딩 등 미분양 물건을 상대로 철저한 시장
 조사를 통하여 선택적으로 분양업을 시도할 경우 능력에 따라서는 경기
 가 있을 때보다 수수료를 획기적으로 받을 수 있으며 주위에서 고만고만
 한 돈을 가지고 있는 고객을 상대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여 임대사업자
 등록을 대행해 주고 필요한 물량을 공급해 주는 업으로 전환해 보는 것
 도 괜찮다.
 
 경매·공매 부분에서도 공매 쪽의 물건은 작업하기도 쉽고 대금납부 방법
 이나 조건을 조정할 수도 있으며 그 물건을 재 포장할 수 있는 제반 여건
 도 좋다.
 
 뿐만 아니라 이용가치를 새로이 창출하기에는 경매시장보다 공매시장 쪽
 이 유리하다.
 
 전세시장을 월세시장으로 전환해 본다든지 반대로 안정을 추구하는 층에
 게는 월세시장을 전세시장으로 전환해보는 시도도 있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환매제도 활용이나 할부판매 분양업도 응용해 볼 수 있다.
 
 중개업 시장의 경험이 풍부하고 활동력이 있다면 그 사람의 능력에 따라
 서 어려운 시기가 틈새시장을 스스로 창출, 개척해 볼 수 있는 호기가 될
 수도 있다.
 
 어려운 시기에 능력이 있는 자 앞에서는 모두가 약자가 되는 것이 경제원
 리다.

출처 : 부동산 중개업 창업, 경매, 컴퓨터 교육

글쓴이 : 정상의공인중개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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