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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인천, 계산 여객터미널 내년 상반기 사업 본격화

하나부동산중개공인중개사 2012. 12. 30. 16:21

 

 

 

인천, 계산 여객터미널 내년 상반기 사업 본격화

 

 

 

 

데스크승인 2012.12.26                                                                                 중부일보

  

 


주민들의 반대와 낮은 사업성으로 인해 10여년 넘게 개발이 미뤄져왔던 인천 계양구 여객자동차터미널 부지의 개발이 내년 중 본격화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25일 인근 주민들의 반대 등으로 인해 12년간 방치되고 있는 인천 계양구 여객자동차터미널 부지의 개발방향을 전면 폐지하고 공공시설을 확충하는 방향으로 전환, 내년 상반기부터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시는 민간개발 계획을 수용하는 대신 토지 또는 건물을 기부채납 받아 이를 공공시설로 활용한다는 입장이다.

계산택지지구 내 위치한 여객자동차터미널 부지(인천 계양구 용종동 207―1번지, 1만8천724㎡)는 지난 1996년 계산택지지구가 지정·고시된 후 2001년 8월 민간업체가 135억원에 매입했다.

그러나 여객자동차터미널이 들어설 경우 대형 버스 운행에 따른 소음, 분진, 대기오염, 교통정체 등을 우려한 인근 주민들의 민원으로 그동안 사업이 지연돼 왔다.

더욱이 지난 2008년 인천발전연구원이 계양구 여객자동차터미널은 경기도 부천시 소풍터미널과 영향권 중복 및 공급과잉으로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아 사실상 사업이 중단된 상태였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부지 일부를 복합환승센터로 개발하고 나머지는 상업시설을 지어 분양하는 내용의 해결책을 모색했지만 이마저도 특혜 논란에 휘말려 현실화되지 못했다.

시 관계자는 “부지의 개발을 위해 민간개발업체와 관련부서 및 관련기관들과 지난 4월부터 협의를 진행해왔다”며 “그 결과 시민들의 입장을 최우선적으로 반영해 여객자동차터미널 건설을 전면 폐지하고 새롭게 공공시설을 확충하는 방향으로 개발계획을 전환했다”고 말했다.

 

 

 

 

 

 

출처 : 부동산 자료 및 정보...
글쓴이 : 짠돌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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