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정보-◑/인천계양구

[스크랩] 계산터미널부지 20년만에 해제… 주상복합건물 신축 추진?

하나부동산중개공인중개사 2013. 4. 15. 00:01

 

 

 

계산터미널부지 20년만에 해제
시, 내달중 해제안 심의… 주상복합건물 신축 추진

 

 

경인일보

 

 

인천 계산지구 버스터미널 예정부지가 부지 지정 20여년 만에 해제되고 주상복합건물 신축 사업이 추진된다.

인천시는 버스터미널 조성사업이 장기간 추진되지 않고 있는 인천시 계양구 용종동 207의1 일대 1만8천720여㎡를 도시계획시설상 여객자동차정류장에서 해제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지난 1992년 정부의 계산택지개발지구 지정고시때 공공시설용지인 버스터미널 부지로 분류된 이후 20여년 만이다.

시는 그동안 민간업체에 이 부지를 매각하고, 인천 북부권 주민들의 터미널 이용 편의를 위해 버스터미널 조성을 추진해왔지만 소음과 먼지, 교통혼잡 등을 이유로 한 인접지역 주민들의 큰 반발로 장기간 표류해 왔다.

시는 이 부지 주변의 교통 여건이 크게 바뀌어 터미널이 들어서는 것이 불합리하다는 입장이다.

 

시는 이번 주중 확정 고시될 '인천시 도시교통정비 중기계획 변경안'에 이 부지에 대한 버스터미널 조성계획을 제외했다. 시는 빠르면 내달중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이번 버스터미널 부지 해제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 부지에는 주상복합건축물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현재 이 부지를 갖고 있는 민간업체는 주상복합건물을 짓고 토지가액의 40%를 시에 기부하겠다는 개발계획안을 제시해 놓은 상태다.

하지만 공공성 확보 방안이 추가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인천시의회 이한구(민·계양4) 의원은 "해당 부지는 공공시설용지이기 때문에 주변 시세보다 싼 값으로 민간업체가 살 수 있었다"며 "지역 주민들을 위한 공공성 담보가 기본 전제가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부동산 자료 및 정보...
글쓴이 : 짠돌이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