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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환경 도시 농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는 생태텃밭에서 고남석 연수구청장이 아이들과 수확한 배추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제공=연수구 |
인천시 연수구는 청량산, 문학산 등 풍부한 자연녹지공간을 보유한 쾌적한 녹색도시로 송도 지식산업단지를 기반으로 한 21세기 가장 주목받는 도시 가운데 한 곳이다.
구는 평생학습실체계를 구축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등 교육·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다.
연수구는 구민이 참여하는 열린 행정과 소통의 도시를 구축하고 있으며 사람이 중심에 서 있는 교육과 복지 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시대를 선도하는 창조도시를 실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자족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또 삶의 품격을 높이는 문화예술도시를 구현하고 자연친화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운영방향과 전략을 갖고 있다.
■시정 주요시책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
연수구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 구축을 위해 'ONE-STOP' 일자리 지원체계를 갖추고 있다.
지난 2012년 연수일자리센터를 통해 ▶취업정보센터 ▶연수품앗이 ▶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JOB CAFE 및 갤러리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1월 인천기술인력개발센터는 ▶바이오분야 ▶항만·물류분야 ▶외식산업분야 ▶유통분야 ▶북한이탈주민 정착분야 등 17개 기관과 MOU를 체결해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2014년 1월까지 연수구 산업구조와 구인 수요 및 연수구민의 구직성향을 조사해 기존 일자리 창출 추진 사업에 대한 특성을 반영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제시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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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수구가 마련한'찾아가는 문화행사'를 지역민들이 관람하고 있다. |
▲원도심 성장거점 육성으로 지역균형 발전
연수구는 도시개발 및 재건축을 통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동춘1, 동춘2, 옥골구역 도시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연수·원인재 역세원 도시개발 사업 ▶송도관광단지 조성사업 ▶연수역 주변 특화거리 조성 ▶선학동 상가 특성화거리 조성 ▶원도심 상가활성화 방안 강구 등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또 지역 영세 상인을 위한 실질적 상생협력방안의 발굴과 추진을 위해 유통업 상생발전협의회와 실무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개선교육 ▶전포진단 ▶경영컨설팅 ▶정책자금지원 ▶사후관리 등 맞춤형 경영개선 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GCF 조기정착 위한 후속사업 추진
연수구는 GCF 사무국 유치 관련 외국인 조기정착을 위해 송도2동 주민센터에 외국인 전용 민원안내실을 운영하고 있다.
연 2회 외국인주민지원시책위원회를 개최하며 외국인주민 정착지원 사업을 통해 한글교실과 한국전통문화교실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외국어가 가능한 어린이집을 설치해 다문화 영유아들의 다양한 체험과 학습을 통해 한국문화와 어울릴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지역 내 외국인 생활편의 업소를 대상으로 위치, 메뉴, 가격, 등의 다양한 정보를 담은 책자를 배부하고 있다.
또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친환경 자전거 대축제를 꾸준히 계획하고 있으며 매회 약 3000명의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는 구민 전체를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을 가입했으며 승기천 주변 꽃길 산책로 등을 마련했다.
마지막으로 친환경 글로벌 녹색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연수구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내 초·중등하교 학생들이 각국의 대사의 역할분담을 통한 각종 영어 토론이 계획되고 있으며 방학을 이용해 연수구의 환경 및 기후 발전을 주제로 한 토론도 준비되고 있다.
친환경 도시 농업 운영을 위해서 생태텃밭을 2곳에 마련했으며 지역 내 복지시설 등 옥상텃밭 조성과 기존 조성된 상자 텃밭, 학교 텃밭 등도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
▲삶의 품격 높이는 문화예술도시 구현
연수구는 송도동, 연수동, 청학동에 복합문화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오는 2014~2016년 완공되는 복합문화센터는 ▶보건지소 ▶시청자미디어센터 ▶대공연장 ▶소공연장 ▶전시장 ▶문화 판매시설 ▶문화교실 ▶전시장 ▶체육시설 등이 들어서 구민 누구나 이용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를 설립해 ▶디지털 교육실 ▶미디어도서관 ▶대회의실 ▶편집실 ▶강의실 ▶미디어 체험관 ▶공개홀 ▶동아리방 ▶녹음실 등을 마련해 구민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지역 내 구민들이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청춘시네마, 토요문화마당, 금요예술무대, 찾아가는 문화행사 등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구립예술단 운영 활성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관악단, 여성합창단, 풍물단의 공연을 하고 있으며 지역 내 아파트나 상가 등을 대상으로 소규모 공연도 지석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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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도 복합문화센터 기공식에서 송영길(오른쪽 여섯째) 인천시장, 고남석(오른쪽 다섯째) 연수구청장 및 관계자들이 버튼을 누르고 있다. |
▲사람 중심 교육·복지도시 조성
연수구는 경쟁력 있는 교육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현재 교육국제특화구를 조성하고 있다.
지난해 9월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된 연수구는 초·중등교육, 고등교육, 산업인력양성, 국제인프라기반 등 4개 분야를 기반으로 23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기존에 설치된 유사 과학영재교가 아닌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나라 최고의 과학예술영재학교를 육성하기 위해 송도를 중심으로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마련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교육 내실화와 보편적 교육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교육경비보조금 단계별 확대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복지를 위한 계획도 마련했다.
저소득층 이웃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저소득층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 정보소외계층 PC 무상 A/S 지원, 장애인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설치, 장애인 임산부 산전 검진비 지원, 연수 드림브라스밴드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셋째아 이후 출생아 아동양육비 지원, 보육교사 근속장려수당 지급, 평가 인증 통과 어린이집 교사 수당 지급, 영유아 오감발달교실 운영, 어린이 대상 건강생활신천 뮤지컬 공연, 공동육아나눔터 가죽품앗이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수 시책
이밖에도 현재 연수구는 2013년 ▶연수 어린이·청소년 북페스티벌 ▶연수구 '행복 마을 만들기' 사업 ▶세계 모의 UN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 ▶연수 둘레길 활성화를 위한 생태육교 설치 등 다양한 시책들을 마련해 준비하고 있다.
북페스티벌은 지식정보화 사회의 도래에 따른 지식경쟁력 제고를 위해 독서문화진흥 사업을 바탕으로 독서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책 읽는 문화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 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역 내 주민들을 중심으로 마을공동체 사업을 통해 주민의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스스로가 주체가 돼 살기 좋은 주거 문화를 조성하도록 하기 위해 계획됐다.
세계 모의 UN 기후변화 총회는 GCF 송도 유치를 맞아 인천시 및 연수구의 국제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국제외교인력 양성을 위해 준비됐다.
국제화 시대에 발맞춰 세계의 젊은 인재들이 화합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GCF 기금조성 및 국제협력 분위기 를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연수둘레길 활성화는 인천시의 핵심녹지축으로 주민들에게 안전한 등산 환경을 제공하고 산림생태 보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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